스켈레톤 천재 윤성빈 한국에 두 번째 금메달 안겨 줘
2018-02-16 오후 1:18:07 경충일보 kcn5894@hanmail.net
윤성빈이 16일 평창올림픽 슬라이딩센터에서 열린 남자 스켈레톤에서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사진=KBS 뉴스캡쳐)
[경충일보=김지온 기자]아이언맨 윤성빈(24·강원도청)이 2018 평창동계올림픽 남자 스켈레톤에서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
윤성빈은 15∼16일 강원도 평창올림픽 슬라이딩센터에서 열린 남자 스켈레톤 1∼4차 시기 합계 3분20초55를 기록, 러시아 출신 니키타 트레구보프 1.63초 차이로 물리치고 값진 메달을 손에 쥐었다.
동메달은 영국의 돔 파슨스선수가 차지했다. 기대를 모았던 '스켈레톤 황제' 마르틴스 두쿠르스는 4위에 머물면서 메달 획득에 실패했다.
성결대 김지수 선수도 메달은 따지 못했지만 6위를 차지하며 차기 기대주로 떠오르고 있다.
3차까지 1위를 지켰던 윤성빈은 4차 마지막 경기에서도 한 실수없이 경기를 펼쳐 설날 뜻깊은 선물을 안겨주었다.
당초 윤성빈과 두쿠르스의 2파전이 될 것이라고 전문가들은 예상했지만, 경기에 돌입하자 두쿠르스는 윤성빈의 적수가 되지 못했다.
윤성빈은 이번 대회를 계기로 한국은 물론 전 세계에 자신의 존재를 널리 알렸다.
한국은 아이언맨 윤성빈의 금메달로 썰매강국으로 급부상했고 앞으로 스켈레톤을 배우려는 사람들이 늘 것으로 망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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