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조민기 숨진 채 발견 ... '충격'
2018-03-09 오후 6:26:11 경충일보 kcn5894@hanmail.net
배우 조민기씨 (사진=한국경제 캡쳐)
미투운동과 함께 성폭력 의혹을 받아오던 배우 조민기(53)씨가 숨진 채 발견됐다.
조씨는 9일 오후 4시 5분께 서울시 광진구 구의동 한 오피스텔 지하주차장 옆 창고에서 숨진 채 발견됐다.
조씨는 청주대학교 연극학과 교수로 근무할 당시 학생들을 성추행 했다는 의혹을 받아왔다.
그는 오는 12일 충북지방경찰청에 피의자 신분으로 소환, 조사를 앞둔 상태였다. 일각에서는 그가 이러한 극단적인 선택을 한 것은 경찰수사에 심리적 압박을 느꼈기때문이 아닌가 보고 있다.
조씨의 사망소식에 네티즌 사이에서는 “가족들을 놔두고 극단적인 선택을 하는지” “믿을 수가 없다” “너무 안타깝다” “무책임하다” “죗값은 치르고 가야 했다 ” 등 각자 반응이 엇갈렸다.
경찰은 자살 가능성에 무게를 두고 정확한 사망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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