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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충일보/세종소식

송명석 세종교육연구소장 , 세종시교육감 출마 공식선언

by 경충일보 2018. 2. 11.
송명석 박사, 세종시교육감 출마 공식선언
“학생들의 꿈과 개성이 살아나고 진정한 성장과 발달이 이루어 질수 있도록 교육의 패러다임 전환하겠다“
2018-02-08 오후 5:41:46 [이 기사 편집하기] 경충일보 mail kcn5894@hanmail.net


    송명석 세종교육연구소장이 8일 세종시청 브리핑룸에서 기자회견을 하고있다.(사진=경충일보)

     

    송명석 세종연구소장이 8일 오는 613일 치러지는 지방선거에서 세종시교육감 선거 출마를 공식 선언했다.

    송명석 박사는 이날 세종시청 정음실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세종 교육의 새로운 패러다임을 바꾸고 무너진 교육을 바로 세우기 위해 출마하게 됐다고 그 배경을 밝혔다.

    송 박사는 우리 교육의 문제는 무관심과 잘못된 시스템 때문에 붕괴되었다며 현재 교육 현장은 선생님이 학교를 떠나고 학생은 잠을 자고 학부모는 학생을 불신하고 있다고 말했다.

    세종교육을 새롭게 디자인 하고 싶다는 그는 학력증진의 문제, 과다 과밀학급의 문제, 중견교사 수급 실패로 인한 소통의 문제, 구도시와 신도시간의 교육격차 문제, 외국대학 및 국내 유수대학의 유치에 따른 중등교육과정 재편성과 운영에 관한 문제, 고교 평준화의 질적 상향의 문제, 혁신학교가 주는 폐단 등을 바꾸고 싶다고 강조했다.

    이어 그는 우리는 입시교육에 찌든 나머지 인간의 생명과 안전의 소중함을 제대로 가르치지 못했다. 경쟁에 치우친 나머지 학생들에게 타인에 대한 배려와 사회적 책임을 키우지 못했다며 입시와 경쟁 위주의 교육에서 벗어나 교육을 근본적으로 바꾸어야 한다고 역설했다.

    그는 또 매년 수많은 학생들이 성적을 비관하여 생을 마감하고 학부모는 막대한 사교육비 부담에 허리띠를 졸라매고 있다며 이제 더 이상 이러한 고통을 당연한 것으로 받아들여서는 안된다고 설명했다.

    그는 우리 아이들을 입시고통으로부터 해방시켜 자신의 꿈과 개성을 피우도록 해야하며 경쟁이 아니라 협력을 차별이 아니라 배려를 탐욕이 아니라 생명을 소중히 여기는 교육이 되어야 한다고 주장했다.

    그러면서 그는 미래에 대비한 미래 인재를 키워야 한다. 즉 복잡한 문제 해결 능력, 비판적 사고능력 등 핵심역량을 제대로 갖춘 통합적 사고와 실천 지향적 교육을 해야한다고 천명했다.

    송 박사는 이날 3대 핵심공약으로 공교육 정상화, 학생안전 및 건강권 보장, 교육적폐 척결 등을 제시했다. 그리고 주요 4대 공약으로 교육복지 강화 , 거꾸로 학교 도입. 학교개혁 보편화, 민주시민 교육 활성화, 외국어 교육의 활성화 등을 발표했다.

    마지막으로 송박사는 입시경쟁으로 왜곡된 우리 세종교육을 바로 세우고 학생들의 꿈과 개성이 살아나고 진정한 성장과 발달이 이루어 질 수 있도록 교육의 패러다임을 전환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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