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경충일보/세종소식

세종호수공원 ‘전통 얼음 썰매장’ 인기 폭발

by 경충일보 2018. 1. 28.

세종호수공원 ‘전통 얼음 썰매장’ 인기 폭발

2018-01-28 오후 4:27:50 [이 기사 편집하기] 경충일보 mail kcn5894@hanmail.net


    세종호수공원 내 얼음썰매장을 찾은 이춘희시장이 아이들과 기념사진을 찍고있다.(사진=세종시기자협의회 제공)


    세종시가 운영하는 세종호수공원 내 ‘전통 얼음 썰매장’이 시민들로부터 큰 인를 끌고있다.


    이곳을 찾은 어린이들은 연이은 강한 한파에도 불구하고  막대기로 얼음을 찍으며 신나게 썰매를 타고 있었고 아이들과 함께 온 어른들도 모처럼 동심으로 돌아가 예 추억을 되새겼다.


    썰매장을 찾은 한 어린이는 “ 날씨가 너무 추워 집에만 있다 모처럼 밖에 나와 썰매를 타니 기분도 상쾌하고  재미있다”며 추위에 빨개진 얼굴에 미소를 지으며 말했다.


    썰매장은 관리하는 시청 공무원은 “2인용 썰매 10대, 1인용 썰매 20대 총 30대 썰매를 준비했다며 이곳을 찾는 어린이들은 안전을 위해 안전 장구 착용과 안전요원 통제에 협조해  줄 것”을 당부했다.


    이어 “운영 기간과 시간은 우천, 강설, 기온상승, 미세먼지 등 현장여건에 따라 조정될 수 있으니 이용전 세종시에 문의 해달라”고 말했다.


    이춘희 세종시장은 28일 오후 썰매장을 불시에 방문해 안전시설을 점검하고 추워 속에서 일하는 관계자들을 격려했다.

    이자리에서 이 시장은 “장소가 좁은 것 같다며 내년엔 더 좋은 장소를 물색해 더 많은 시민이 이용할 수 있게 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세종호수공원 추억의 전통 썰매장은 오는 2월 11일까지 매일 오전 9시 30분부터 오후 5시 30까지 무료로 이용할 수 있으며 이용 시간은 1회 1시간이다.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