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시불교단체, 불우이웃돕기 성금 1천만 원 기탁
2018-01-20 오후 7:04:04 [이 기사 편집하기] 경충일보 kcn5894@hanmail.net
(왼쪽 아래 부터) 원행 스님, 홍영섭 세종사회복지공동모금회 회장, 환성 스님, 오영철 일미농산 회장, 해진 스님과 나눔 봉사단 회원들이 함께 기념 사진을 찍고 있다.(사진=세종시기자협의회).
세종시불교사암연합회와 세종시불교실행단체연합회는 20일 오후 어려운 이웃을 위해 써달라며 세종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1000만 원을 기탁했다.
이번 전달식에는 영평사 환성스님 , 광제사 원행스님 , 해진 스님과 오영철 일미농산 대표, 나눔 봉사단 등이 함께했다.
환성 스님은 “부처님은 나눔을 강조하고 불교에에서는 보시(布施)를 통해 나눔을 실천하고 있다며 작은 성금이지만 어려운 이웃에게 큰 도움이 됐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홍영섭 세종사회복지공동모금회 회장은 “나눔을 실천하기 위해 찾아주신 분들께 깊이 감사드리며 기탁금을 어려운 이웃에게 알뜰하게쓰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이어 “오늘 불교단체의 1천만 원 기부로 ‘사랑의 온도탑’ 온도가 올라갔으며 현재까지 목표액 대비 83%를 달성 중이다”고 덧붙였다.
한편 (사)사회복지공동모금회는 사회복지 발전을 선도-지원하는 민간단체로 중앙회와 전국 17개 시-도 지회를 가진 조직으로 세종시는 지난 2013년 사무실을 개소해 1대 안성구 회장을 거쳐 현재 2대 홍영섭 회장이 봉사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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