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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충일보/종합

[독자 시] 새 하얀 눈처럼

by 경충일보 2020. 2. 17.
[독자 시] 새 하얀 눈처럼
2020-02-17 오후 10:35:32 [이 기사 편집하기] 김주영 mail kcn5894@hanmail.net

    제목: 새 하얀 눈처럼
    온다, 온다.
    하늘에서
    눈이

    펑펑 내린다.

    찬바람과 함께
    눈이
    이리저리 춤을 춘다.

    사람들은
    어린 시절로 돌아가
    신나게
    눈을 뭉쳐보기도 하고
    던져보기도 한다.

    야호! 소리도 질러본다.

    새 하얀 눈처럼
    사람들의 마음도
    순수하고
    깨끗하면
    얼마나 좋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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