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금택의원은 세종전통시장을 조치원 전통시장으로 명칭을 환원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서금택의원은 13일 제46회 정례회 1차 본회의 5분 자유발언을 통해 “충청지역 5대 시장으로 손꼽히며 지역 상권의 중심지였던 조치원전통시장이 2013년 세종전통시장으로 이름이 바뀌었지만 조치원읍민의 자존심에 큰 상처를 남겼다”고 말했다.
서의원은 “조치원전통시장은 18세기인 1770년에 발행된 동국문헌비고 향시편에 청주군내 조치원장은 4일과 9일에 개시한다는 기록을 통해 확인 할 수 있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1481년에 나온 동국여지승람에도 위치상 조치원장을 지칭하는 것으로 유추해 볼 수 있는 기록이 남았다”고 덧붙였다.
서의원은 “오랜 역사를 이어온 조치원 시장의 이름을 하루 아침에 지워버리는 것은 조치원장과 함께 어우러져 삶을 영유했던 지역민에게 큰 상실감을 주는 것이라”고 역설했다.
덧붙여 그는 “조치원을 아는 대부분의 사람들은 조치원장을 간다고 하지 세종장 간다고 말하는 사람은 없다며 세종전통시장의 명칭을 조치원 전통시장으로 바로잡는데 집행부와 시민 모두가 앞장서 주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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