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군면생활개선회, 황토천연염색 체험 프로그램 운영 “인기 만점”
최은환 회장 “아이들이 부모와 함께 놀고 즐길 수 있는 체험의 장으로 만들겠다.”
2018-09-02 오후 2:31:40 [이 기사 편집하기] 김지온 기자 kcn5894@hanmail.net
천연염색체험에 참가한 학생들이 손수 염색한 손수건을 들어보이며 기념사진을 찍고있다.(사진=경충일보)
세종시 장군면 생활개선회(회장 최은환)는 2일부터 오는 4일까지 장군복지회관에서 가족과 함께하는 천연황토를 이용한 염색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이번 천연염색체험은 지역 공동체 활성화 및 체험거리가 부족한 면지역의 학생과 학부모들에게 산교육을 시키고 지역 주민 스스로 체험거리를 만들기 위한 일환으로 마련됐다.
이 프로그램은 오전 10시부터 시작하며 수강생들이 한꺼번에 몰리는 것을 막기 위해 오전과 오후로 나눠 하루 80~100여명 정도 교육을 받는다.
첫날인 2일에는 초.중.고 학생과 학생부모, 방범대, 생활개선회 회원들이 참여해 손수건 황토염색 체험을 했다.
황토물에 천연염색을 하고있는 어린이들(사진=경충일보)
특히 천연황토 염색체험 프로그램은 농촌중심지 활성화사업추진위원회, 장군면 주민자치위원회, 장군면 체육회 등 3개 단체의 지원을 받아 실시하고 있다.
최은환 장군면 생활개선회 회장은 “앞으로 장군면을 천연염색단지로 브랜드화해 활성화 시키고 더불어 아이들이 부모와 함께 놀고 체험 할 수 있는 기회의 장으로 만들겠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천연 염색 뿐만아니라 재활용품을 이용해 소품을 만드는 등 프로그램을 다양화 하여 보고 만지고 즐길 수 있도록 하고 가족간의 화합과 친밀감도 높여주겠다”고 강조했다.
김명순 강사는 “황토는 습도조절과 온도유지, 전자파 흡수, 원적외선 방충, 생리작용 활성화 등 탁월한 효능을 갖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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