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진수 우리 실버대학 학장이 환영사를 하고있다.(사진=경충일보)
[천안=김지온 기자] 우리 실버대학(학장 김진수)은 22일 오후 2시 천안시 천안국제청소년연합 대강당에서 박상돈 전 국회의원, 주일원 천안시의회 의원을 비롯한 입학생과 교수 , 대학관계자 등 2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1기 우리 실버대학 입학식을 가졌다.
‘소중한 노년을 복되고 아름답게’라는 슬로건을 내걸고 개강한 우리 실버대학은 활력 넘치는 노인문화를 조성하여 행복하고 건강한 지역사회를 만들기 위한 일환으로 마련됐다.
김진수 학장과 우리 실버대학 학생들이 기념 사진을 찍고있다.(사진=경충일보)
이날 입학식은 기쁨 한마당 돌아보기 식전영상을 시작으로 환영사, 축사, 축하공연, 마안드 강연, 임원 및 교수소개 순으로 진행됐다.
김진수 학장은 환영사를 통해 “우리 실버대학 입학식에 오신 것을 진심으로 환영하며 실버학생들의 아름다운 도전과 열정에 따뜻한 격려와 아낌없는 박수를 보낸다”고 말했다.
사회자가 우리 실버대학 교수진을 소개하고 있다.(사진=경충일보)
이어 그는 “24주 동안 실버학생들의 건전한 마인드 형성과 배움의 질을 향상시키기 위해 학장이하 전 교수진 들은 최선을 다하겠다”고 약속했다.
박상돈 전 국회의원은 축사에서 “1주일에 4시간 어르신들이 도움이 될 만한 유익한 내용을 배운다는 것은 행복한 일이다”라며 “앞으로 훌륭한 교수님들의 가르침을 잘 받아 지금보다 한 단계 더 발전된 모습을 보여주시기 바란다”고 당부했다.
호두가 '내 나이가 어때서'를 부르고 있다.(사진=경충일보)
주일원 천안시의회 의원은 “배움은 정신적, 육체적 건강을 좋게 한다며 이 자리에 계신 어르신들은 앞으로 더 행복하시고 건강하실거라 믿으며 또한 배움의 장을 마련해 주신 김진수 학장님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우리 실버대학 입학생들이 멋지게 춤을 추고있다.(사진= 경충일보)
한편 우리 실버대학은 주1회 (매주 금요일) 열리며 건강 댄스반, 노래반, 영어반, 컴퓨터반, 한글반, 휴대폰반 등 6개 반으로 나눠 6개월 동안 유능한 교수진들이 지도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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