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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충일보/세종소식

미래통합당 세종 청년.여성위원회, 송아영, 김병준 비대위원장 공천하라.

by 경충일보 2020. 2. 25.
미래통합당 세종 청년.여성위원회, 송아영, 김병준 비대위원장 공천하라.
세종시당 참석 고문들, 지역토박이를 배제시키고 전략공천하라는 것은 시민 무시하는 처사
2020-02-21 오전 10:34:25 [이 기사 편집하기] 김지온 기자 mail kcn5894@hanmail.net

    사진은 미래통합당 세종 청년.여성위원회가 21일 세종시청에서 기자회견을 하고있는 모습[사진=경충일보]

    미래통합당 세종 청년.여성위원회는 21일 세종시청 정음실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세종시가 분구가 될 경우 갑구역에는 송아영 전 세종시당 위원장을 을구에는 김병준 비상대책위원장을 공천해 줄 것“을 촉구했다.


    위원회는 송 전 시당위원장을 추천하는 이유는 ”지난 2018년 지선에서 17개 광역시도에서 유일하게 여성시장 후보로 출마해 당을 위해 헌신하고 이후 정책적 투쟁을 통해 유명무실했던 세종시당 조직을 재건했기 때문이라“고 강조했다.


    또한 김병준 비상대책위원장을 제안한 것은 "노무현 전 대통령에게 행정수도 공약을 최초로 제안한 설계자이고 세종시를 명실상부한 행정수도로 완성할 적임자라고 생각했기 때문이라”고 밝혔다.


    이에 대해 기자회견에 참석했던 세종시당 고문들은 ‘세종 청년,여성위원회가 특정인물에 대해 공천 의견을 제시하는 것은 분열만 가져올 뿐이라"며" 좀 시간을 갖고 신중하게 생각했어야 했는데 그렇지 못한 것이 아쉽다“고 지적했다.


    이어 이들은 ”지역 발전을 위해 수년간 주민들과 접촉하며 동고동락해온 지역 토박이를 배제시키고 전락공천하라고 하는것은 어불성설이며 지역 주민을 무시하는 처사라“고 강하게 비난했다.


    아울러  ”당의 고문단도 알지 못하는 기자회견을 일방적으로 하는 것은 이치에 맞지 않으며 특히 일부 특정 인물을 공천하라는 것은 당원간의 화합을 저해하는 행위라“고 목소리를 높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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