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순평 충남도지사 정책특보, 천안시장 출마 출사표!

정순평 충남도지사 정책특보, 천안시장 출마 출사표!

"강한 ‘통합의 리더십’을 발휘하겠다"

2019-12-23 오후 11:14:23 [이 기사 편집하기] 김주희 기자 kcn5894@hanmail.net

 

정순평 충남도지사 정책특보

정순평 충남도지사 정책특보가 내년 4월 15일 보궐선거로 치러지는 천안시장 선거에 도전장을 냈다.

정순평 충남도지사 정책특보는 23일 천안시청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공직에 있는 동안 자신의 직계선조인 다산 정약용 선생을 사표로 삼아, 누구보다 깨끗하고 소신있게 일해왔다”고 주장하며, ‘청렴, 애민정신, 실사구시’를 강조했다.

정 특보는

또 “시민에게는 겸손, 공직사회에는 강한 ‘통합의 리더십’을 발휘하겠다”며 ‘더 큰 천안 2030’ 비전을 제시했다.

그는 3선 도의원, 도의회 의장, 한국폴리텍대 학장, 충남체육단체협의회장 등을 역임하고 현재 충청남도 의정회장, 충남핸드볼협회장, 도지사 정책특보로 활동하고 있다.

양승조 충남도지사의 선대위원장을 역임한 그가 선제적으로 출마를 선언함에 따라 양지사의 뜻이 담기지 않았겠느냐는 해석이 따르면서 정가의 비상한 관심을 끌고 있다.

한편 남부오거리에 사무소를 개설하고 본격적인 선거준비에 돌입한 정 특보는  오는 1월 11일 (토) 천안중학교 대강당에서 출판기념회를 개최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