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경충일보/세종소식

이영선 변호사, 내년 제21대 국회의원선거 출마 공식선언!

by 경충일보 2019. 12. 16.
이영선 변호사, 내년 제21대 국회의원선거 출마 공식선언!
“국회에서 행정수도 완성의 과업 이끌고 싶어서 출마 결심”
2019-12-16 오전 10:49:53 [이 기사 편집하기] 김지온 기자 mail kcn5894@hanmail.net

     

    사진은 이영선 변호사가 16일 세종시청에서 총선출마 기자회견을 하고있는 모습(사진=경충일보)

    이영선 변호사가 16일 세종시청 정음실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내년 4월 15일 열리는 제21대 국회의원선거 세종지역 출마를 공식 선언했다.

    이영선 변호사는 “행정수도완성 세종시민대책회의에서 법률위원장과 대변인으로 일해왔던 경험을 바탕으로 국회에서 행정수도 완성의 과업을 이끌고 싶어서 출마를 하게됐다”고 입장을 밝혔다


    이날 출마회견에서 이 변호사는 시민단체 활동과 민변 변호사의 활동경험을  특별히 강조했다.


    그는 행안부의 이전과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이전이라는 성과도 있었지만 청와대 세종집무실 설치 불확실, 국회법 통과 불투명, 세종의사당 이전규모 미결정, 여가부 이전 불확실 등이 잘 이행되지 않아 시민단체의 활동의 한계를 느꼈다“고  토로했다.


    그는 또 검찰개혁과 사법개혁에 앞장서겠다고 강조했다.


    이 변호사는 ”현재 검찰의 과도한 수사권한과 편향적 정치수사, 법원의 이념적 재판관행과 전관예우 등 사법기관에서 국민들의 불신이 큰 문제로 대두되고 있다“고 지적했다.


    이에 그는 ”사법정의를 위해 민변에서 7년간 활동해온 경험으로 형사소송법과 검찰청법, 법원조직법을 개정해서 이러한 문제들을 해결하겠다“고 피력했다.


    그는 민변활동을 하면서 보람을 느낀점에 대해 “지난 2014년 한 자영업자가 불합리한 법규로 영업정지를 당했을 때 헌법소원을 제기해 승소한 일이 가장기억에 남는다”고 밝혔다.

    그는 대기업개혁과 경제적 약자를 위한 경제정책으로 빈부격차를 해소하고 경제민주화를  이루겠다고 밝혔다.

    이 변호사는 ”대기업이 경제성장에 큰 기여를 하고있지만 부의 축적이 대기업에 편중되고 일부 소수 주식을 가진 재벌가족이 대기업을  지배하는 모순이 있다며 이를 위해 상법을 개정하겠다“고 강조했다.


    이 변호사는 특히 ”중앙집권적 행정제도를 지방분권 시스템 개혁과 지방자치법, 지방재정법 등을 개정하여 지방조직법과 지방재정권을  지방정부가 더 권한을 가질수 있도록 입법을 하겠다"고 역설했다.


    이영선 변호사는 1971년 세종시 금남면 용포리 출신으로  세종시 금남초, 금호중과 대전고등학교, 한국외국어대학교, 충남대학교 특허법무대학원(민사법 석사)를 졸업했다.


    대학교 졸업 후에 사법고시를 도전하여, 2006년 제48회 사법고시에 합격하였고, 사법연수원(제38기) 수료 후 2009년에 세종시로 내려와 현재 법무법인 세종로 대표변호사로 활동하고 있다.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