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20회 외암민속마을 짚풀문화제 19일 화려한 개막!

제20회 외암민속마을 짚풀문화제 19일 화려한 개막!

첫날부터 수많은 인파로 행사장 붐벼...대박 예감

2019-10-19 오후 7:20:28 [이 기사 편집하기] 김지온 기자 kcn5894@hanmail.net

사진은 정통  성년례 모습(사진=경충일보)

제20회 외암민속마을 짚풀문화제가 19일 오후 외암민속마을 주무대에서 개막식을 갖고 오는 20일까지 진행된다.

이날 개막식에는 주요 내.외빈과 각급 기관단체장, 시민 등  수많은 인파가 참석한 가운데 성대하게 펼쳐졌다. 행사는 국악공연, 타악난타, 사물판놀음 등으로  축제의 서막을 올렸다.

사진은 떡메치기를 하고있는  모습(사진=경충일보)

‘조상의 슬기와 숨결’이라는 주제로 열리는 짚풀문화제는 체험행사와 공연, 전통혼례 재연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마련돼 있다.

첫날인 19일에는 풍물공연, 마당극, 방송댄스, 난타, 실버밴드, 전통혼례, 퓨전국악 등이 펼쳐져 축제장을 찾은 관람객들의 눈과 귀를 즐겁게 해줬다.

사진은 홀태로 벼이삭을 훑는 모습(사진=경충일보)

이준봉 외암민속마을보존회장은 “잊혀져가는 우리의 전통문화와 농경문화를 보존하가 위해 이번 행사를 기획하게 되었다며 과거 우리 조상들의 지혜를 다시 한번 되새기며 즐거운 시간을 보내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사진은 축제장에 마련된 대형 지게(사진=경충일보)

한편 축제기간중에는 가마니짜기, 탈곡체험, 초가이엉잇기, 다도체험, 떡메치기 등이 상시 운영되고 가족과 함께 즐길수 있는 메기잡기, 꼼장어 구워먹기, 천연염색, 짚풀을 이용한 공예품 만들기, 화톳불체험, 다슬기 잡기 등이 준비돼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