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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충일보/스피치코너

화술의 달인이 되고 싶다면?

by 경충일보 2019. 10. 15.
화술의 달인이 되고 싶다면?
2019-10-14 오후 8:35:15 [이 기사 편집하기] 김지온 기자 mail kcn5894@hanmail.net


    김지온 취재본부장


    현대사회는 말 잘하는 사람이 성공하는 시대다. 우리 주변에는 말을 잘하는 사람들이 너무나 많다.


    말 잘하는 사람들은 태어날 때부터 선천적으로 잘 했을까? 그렇지 않다. 그들도 수 많은 시행착오를 거치면서 스피치에 대한 노하우를 터득한 것이다.


    화술의 달인하면 손석희, 김제동, 개그맨 유재석씨를 손꼽을 수 있다. 이들의 말을 들으면 깔끔하고 누구나 한번 듣고도 말의 뜻을 쉽게 이해할 수 있다.


    말주변이 없는 사람들은 이들을 보면 ‘나도 언제 저 사람들처럼 말을 잘 할 수 있을까?’ 그들이 부러운 것은 물론 말 못하는 자신이 원망스러울 것이다.


    그러나 말을 못한다고 너무 낙담하지 마라. 처음부터 말을 잘하는 사람은 없다. 할 수 있다는 의지를 갖고 연습하면 누구나 화술의 달인이 될 수 있다.


    그러기 위해서는 우선 말 잘하는 사람들을 똑같이 흉내 내보라. 그들의 언어 습관과 몸짓을 자세히 관찰해서 그 사람처럼 말하고 행동해 보라.


    창조는 모방에서 시작된다는 말이 있지 않은가? 나보다 먼저 경험한 사람들의 노하우를 배우고 나중에 나만의 스피치 노하우를 개발한다. 혼자 연습하는 것 보다 말 잘하는 사람의 노하우를 모방하는 것이 빠르다.


    그리고 스피치 공포증을 갖지 말아야 한다. 청중들 앞에 서서 스피치를 하려고 하면 긴장되고 불안하다는 사람들이 있다. 사람이라면 누구나 긴장되고 떨리는 것은 당연한 것이다. 이는 경험의 부족에서 나타나는 현상이다.


    스피치 할 때 두려움이 생기면 앞에 있는 사람들을 고목나무나 바윗덩이로 생각하면 된다. 그러면 긴장과 두려움이 많이 해소될 것이다.


    이 글을 읽는 독자들도 말을 잘하고 싶다면 앞서 설명한 내용을 바탕으로 실천에 옮겨보길 바란다. 그러면  유재석씨나 김제동씨 못지않은 화술의 달인이 될 수 있다고 확신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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