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시는 북부권 시민들의 여권발급 불편을 해소하기 위해, 10월 30일부터 조치원읍사무소에서 여권 민원행정서비스를 개시한다고 19일 밝혔다.
조치원읍사무소는 여권 신청 및 발급, 보관 등 전반적인 여권업무를 처리함으로써 민원인들이 시청까지 방문하지 않고도, 가까운 곳에서 편리하게 여권을 발급받을 수 있게 됐다.
세종시는 본청 1곳이 여권발급 대행기관으로 지정되어 여권 업무를 처리하고 있으나 인구급증과, 중앙행정기관ㆍ국책연구기관 이전으로 일반여권 및 관용여권 발급 민원이 크게 늘었다.
시는 그동안 외교부를 상대로 조치원읍 여권창구 증설을 위해 지속적으로 건의와 설득 작업을 벌여왔으며 지난해 5월에 조치원읍 여권창구 추가설치를 정식으로 요청했다.
11월에는 외교부를 방문(행정부시장)하여, 추가설치를 건의한 바 있고 그 결과, 올해 3월 외교부가 추가개설을 최종 확정했다.
이춘희 시장은“ 여권발급 창구가 시청과 조치원읍 2곳으로 늘어나, 행정처리 시간이 단축되고 민원서비스도 개선될 것으로 기대하며, 시 북부권 뿐만 아니라 천안, 오송 등 주변지역 주민들의 여권 업무도 수행하여 세외수입 증대도 예상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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