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북도, 제 11회 어린이 교통안전 웅변대회 개최

12일 오후 2시 청주시 상당구 가덕면 소재 충청북도 교통연수원에서 2017년 교통사고 예방을 위한 제 11회 어린이 교통안전 웅변대회가 열렸다.

 

충청북도가 주최하고 교통연수원이 주관한 이번 대회는 어린이들에게 교통안전의 중요성과 경각심을 고취시키기 위해 마련됐다.

 

대회는 도내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사전원고심사를 통과한 20명의 연사가 학교의 명예를 걸고 열띤 경쟁을 펼쳤다.

 

이날 대상인 충청북도지사상에는 박지민(용암초 2년) 학생과 김도현(진천상산초 5년) 학생이 수상했고 최우상에는 김산(국원초 1년) 어린이 등 4명이 받았다. 이밖에 우수상에는 서경초 1학년 강동협 어린이 등이 각각 수상했다.

 

한편 교통안전공단 충북지사에서는 수상자들에게 안전헬멧을 제공하고 한국산업보건공단 충북지사에서는 메모수첩과 밴드구급함을 제공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