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지온 취재본부장
리더란 무엇인가? 신문이나 방송 등에서 한 번쯤은 들어봤을 것이다. 리더는 어떤 단체를 앞에서 이끌어 가는 사람이다. 어떤 조직이든 리더는 다 있다.
리더가 어떤 사람이냐에 따라 그 조직이 살수도 있고 죽을 수도 있다. 그 만큼 리더는 중요하다고 할수 있다.
그렇다면 리더는 어떤 사람이 되어야 할까? 어떤 어려운 상황에서도 흔들리지 않고 대범하게 행동하는 사람이어야 한다. 그리고 나한테는 엄격하면서도 부하나 남들한테는 너그럽고 배려해 주는 마음이 있어야 한다. 거기다가 늘 자신감에 차 있어야 한다.
필자가 존경하는 위인이 한 명 있다. 그 분은 바로 나폴레옹이다. 존경하는 이유는 여러 가지가 있지만 그 중의 하나는 늘 자신감이 있고 긍정적이기 때문이다.
한 가지 예를 들어보겠다. 나폴레옹이 병사들을 이끌고 적국에 도착했을 때의 일이다. 병사들은 오랫동안 걸어와서 무척 지쳐 있었고 사기도 땅에 떨어져 싸울 의욕마저 없었다.
그런 가운데 말을 타고 달리던 나폴레옹마저 갑자기 말에서 떨어지고 말았다. 그 순간 병사들은 술렁이기 시작했다.
“이건 불길한 징조야”
“맞아, 이건 하느님께서 이번 싸움에서 우리가 질 것이라는 것을 미리 알려주는 거야” 하며 안절부절 못했다.
그때 나폴레옹이 천천히 땅을 짚고 일어났다. 그리고는 오른손을 높이 쳐들고 자신감 있는 목소리로 크게 외쳤다.
“병사들이여, 내가 이 손안에 들고 있는 것이 무엇 인줄 아는가? 이것은 바로 우리와 싸울 나라의 흙이라네. 이 땅은 이미 내 손 안에 들어와 있으니 용기를 잃지 말고 자신감을 가져라.”
나폴레옹의 이 자신감 있는 말 한마디에 병사들은 불안한 마음을 떨쳐버리고 다시 사기가 크게 올라 적과의 싸움에서 대승을 거두었다.
만약 나폴레옹이 말에서 떨어졌을 때 다른 병사들처럼 불길한 징조라고 생각했다면 싸움의 결과는 어떻게 되었을까? 보나마나 제대로 손 한번 써보지 못하고 졌을 것이다.
그렇다. 리더가 어떤 생각과 마음을 갖고 어떻게 행동하느냐에 따라 그 결과가 크게 달라 질수 있다. 그렇게 때문에 리더는 부하들이 동요하거나 불안해 할 때 침착하게 용기를 주고 자신감있게 행동해야 한다. 그래야 존경받는 인물이 될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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