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0년 전 만세함성 조치원에서도 울려 퍼져”
대한사랑나눔협회, 3.1절 100주년 기념 만세운동 개최
2019-03-01 오후 3:28:44 [이 기사 편집하기] 김지온 기자 kcn5894@hanmail.net
3.1절 100주년 기념 만세운동이 1일 오전 10시 세종시 조치원역 광장에서 기관단체장, 교계지도자를 비롯한 , 시민, 학생 등 3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성황리에 개최됐다.
대한사랑나눔협회가 주최하고 세종시기도운동본부가 주관한 이번 행사는 국민의례, 독립선언문 낭독, 3.1절 노래, 대회사, 축사, 격려사, 삼세만창 순으로 진행됐다.
김연상 대표 회장
또한 풍물단의 공연과 초청가수의 축하공연에 이어 만세운동 재현거리 행진이 조치원역에서 조랑말까지 펼쳐졌다.
김연상 대표회장은 ‘오늘 3.1절 100주년 기념행사는 그 어느 때 보다도 뜻깊은 날이다. 우리 선조들은 일제의 총, 칼 앞에서도 목숨을 두려워 하지않고 기울어져 가는 나라를 구하기 위해 피와 땀과 눈물을 흘렸다“며” 우리는 그 분들의 숭고한 희생정신과 애국충절을 잊지말고 가슴에 새겨야 한다“고 말했다.
이강춘 더울림 회장이 격려사를 하고있다.
이강춘 더울림 회장은 “100년 전 만세함성이 조치원에서도 우렁차게 울려 퍼지게 된 것을 기쁘게 생각하고 이 나라 대한민국을 지키기 위해 항일 투쟁을 벌였던 독립운동가들에게 진심으로 존경을 표한다”며 “아울러 우리도 선조들의 정신을 이어받아 분단된 한반도의 평화통일을 위해 함께 노력해 나가자”고 역설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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