복지TV 충청방송, 지역주민과 장애인이 함께하는 일일찻집 열어

복지TV 충청방송, 지역주민과 장애인이 함께하는 일일찻집 열어

수익금은 지역 내 복지사각지대에 있는 모범 장애학생들의 장학금으로 쓰여질 예정

2018-01-05 오후 8:36:15 [이 기사 편집하기] 경충일보 kcn5894@hanmail.net

복지TV 충청방송은 5일 청주시립도서관 page 55 카페에서 "2018 지역주민과 장애인이 함께하는 일일찻집"을 개최했다.(사진=경충일보)  

[청주=김지온 기자]2018 지역주민과 장애인이 함께하는 일일찻집이 5일 오후 청주시 용암동 소재 청주시립도서관 page 55 카페에서 열렸다.

(사)충북신체장애인복지회가 주최하고 복지TV 충청방송이 주관한 일일찻집은 신체장애인 회원과 방송국 관계자를 비롯한 지역주민 6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사랑나눔 행사에 뜻을 같이했다.

이번 일일찻집을 통한 수익금은 지역 내 복지사각지대에 있는 모범 장애학생들의 장학금으로 유익하게 쓰여 질 예정이다.

박용동 복지 TV 충청방송 대표는 “추운 날씨에에도 불구하고 사랑을 나누고자 귀중한 발걸음을 해주신 많은 분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리”며 “앞으로도 저희 복지방송은 이 행사가 일회성이 아닌 매년 열어 홀몸 노인은 물론 결식아동, 소외된 이웃을 돕는데 앞장서 나가겠다”고 말했다.

박승희 충북신체장애인복지회장은 “우리 주변에는 남모르게 어렵게 살아가는 소외계층이 너무 많다. 이러한 분들을 위해 관심과 성원을 보내주신 여러분께 깊이 감사드리며 앞으로 나눔을 통해 더불어 함께 사는 지역사회를 만든데 미력하나마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