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은 미래통합당 김영래 시의원 후보[사진=경충일보]
"5년 전에 자녀 양육과 청년들의 희망을 안고 세종시에 이주했고, 세종이라는 도시에 살면서 많은 것들에서 꿈을 안고 온 젊은이들과 아이들이 점점 희망을 잃어가는 모습을 보고 출마를 선언하게 되었습니다."
도담.어진동 선거구에 출마한 김영래 미래통합당 시의원 후보는 18일 세종시기자협의회와의 인터뷰에서 이같이 밝혔다.
김 후보는 "현재 세종시의 의석수를 보았을 때 지역구 의석이 한석도 없고 비례대표 1석만 있는 상황이고, 박용희 의원 1분이고 17석에서 윤형권 의원 사퇴하고, 1당 독주체재로 흘러가고 있다"며 날을 세웠다.
이어 그는 "그간 미래통합당의 전신인 새누리당에서 고충 민원을 해결하면서 인허가 사항도 규정과 방침이 정해지지 않고 시장 마음대로 진행되는 것에 대해 의문이 들었고 시의회앞에서 목소리를 높여도 받아들여 지지도 않고 조례제정안에 대해서도 목소리를 내도 받아들여지지 않고 그런 공감과 소통이 되지 않는 모습에 화가 치밀어 올랐다"고 울분을 토했다.
다음은 김영래 후보와 일문일답
-자기 소개를 한다면?
충남 예산에서 출생하여 대전에서 초중고 대학을 나왔고, 학사장교 51기로 임관해 전후방 각지로 돌아다니면서 7년 4개월 군생활도 했고 결혼도 하여 아이 셋을 두고 있다.
세 아이를 두고 있어 세종시에 오게 되었다.
그리고 젊은 청년들이 정치를 하고 일을 해야 한다고 말씀들은 하고 있지만 젊은 청년들 중에는 경력이 많은 친구들이 없고 저는 지난 7년4개월 간의 군 경험, 그리고 군행정경험을 두루 거친바 있고 저는 취업준비를 하면서 힘든 시기도 보낸 적도 있었다.
먹고 살기 힘들어서 택배와 오토바이 배달도 해보았다. 지역 농협 정규직으로 다니다가 행정사 자격증을 취득한 후 시민들의 고충과 민원 등의 뜻을 대변하고 뜻을 함께 하는 것에 보람과 매력을 느껴서 그 업무를 계속하고 있다.
- 출마지역에서 가장 시급히 해결해야 할 것은?
중앙당의 공약 사항인 전월산, 원수산의 세종 중앙공원의 국가 지정공원의 지정을 위해 중앙당과 함께 논의하고 그 부분을 국회에서 개정하여 미국의 센트럴파크 같은 공원을 조성할수 있도록 하겠다.
그리고 도담.어진동은 젊은 맞벌이 부부들이 많은 곳으로 지금 저도 자녀 셋을 키우고 있지만 코로나 19사태로 인해 자식키우기가 너무나 힘들다.
학교에서 긴급 돌봄교실을 운영하고 있지만 일부이고 아이들 도시락 챙기는 것도 참으로 어렵고 아이들도 힘들다.
그래서 도담.어진동 주민들이 아이키우는 문제등을 해결하고 미세먼지 프리존과 방학기간 맞벌이 부부들을 위한 학교급식실 운영 등의 공약을 내놓았다.
-개인의 최종 인생목표는?
제 인생의 최종 목표는 정치를 계속하고 싶다.
그 이유는 저의 입신양명을 위해서보다는 작년에 있었던 태산리 축사문제를 주민 모두가 반대하는데 한 개인의 일방적으로 소규모 영향평가를 받지 않기 위해 꼼수를 써서 절대농지에 정당한 사유없이 토지 분할을 했는데도 이춘희 세종시장은 사과의 말씀도 없었고 그 곳의 지역구를 가지고 있는 시의원도 그렇게 접촉하고 만나보자고 하였지민 아직도 못만나고 있다.
그런 부분들을 제 직업이 행정사인 관계로 민원신청도 했고 기자회견도 준비하고 행정심판도 준비해 놓은 상태이다. 태산리 장축리에 가면 나이 많으신 어르신들이 김 행정사라고 호칭하며 반가워 해주실때 듣기도 좋고 그분들의 고충을 해결해드렸을때 보람을 느긴다. 이런 부분 때문에 정치인이 되고 싶다.
- 미래통합당 선택 이유는
송명섭 전 교육감 후보가 과거 기자회견을 했을때 국제 변호사님이 말씀하신 것이 생각이 난다.
더불어 민주당에는 민주가 없고 자유한국당에는 자유가 없고, 정의당에는 정의가 없고 등의 이야기를 하셨다.
가칭 안철수 신당에는 안철수 후보님이 없다는 우스갯 소리가 있었다.
제가 볼 때는 우리나라는 진보와 진보를 대표하는 정당, 자유우파를 대표하는 정당은 자유한국당, 미래 통합당이라고 생각했다.
사람은 각기 다른 성향을 가진 사람들이 있다보니 잡음도 있고 문제도 있을 수 있다. 하지만 대한민국에서는 미래통합당이 자유 우파의 성향을 가장 잘 드러내는 성향이 있고 저역시 자유 우파의 성향을 가지고 있는 사람이어서 자유우파인 미래통합당을 선택했다.
- 어진 .도담동의 자랑을 한다면?
도담동의 자랑은 공무원들이 많고, BRT노선 그리고 전월산 원수산을 잘 끼고 있어 천혜의 자연을 가지고 있다. 이때문에 가족들과 함께 여가를 즐길수 있는 워라벨을 누릴 수 있는 도시라고 생각한다.
그리고 신도심은 아이들이 학교를 편하게 다닐 수 있도록 되어 있다. 저의 경우 어릴적 학교를 20~30분 걸어서 다니던 경험도 있다. 하지만 지금의 아이들은 신호등 하나만 건너면 학교가 있는 그런 장점이 있어 아이키우기 좋은 동네 인 것같다.
-현장에서 선거운동을 하면서 느낀점은?
선거운동이 코로나19 전과 후로 많이 바뀌었다.
코로나 정국에서도 마스크를 쓰고 다니시는 분들이 그리 많지않았는데 요즘보면 아침 출근길에 보면 99.9%가 마스크를 쓰고 다니시는 시민분들을 많이 만나고 있다.
저도 마스크를 쓰고 다니고 있다 시민분들을 많이 만나볼 수는 없었지만 2017년도 와는 많이 바뀌었다고 본다. 그러고 시민들이 응원도 해주고 격한 말을 하면서 현 정부와 맞서 잘 싸워달라고 요청하러 왔다고 하시는 분들, 예전같으면 수백명을 만나겠지만 지금은 많이 만나지 못하고 하루에 20명 정도 만나는데 이런 이야기를 들으면서 하루 하루 선거운동을 하고 있다.
-존경하는 정치인이 있다면?
이순신 장군과 윤봉길 의사 이다.
이순신 장군이 신에게는 배가 12척이나 있습니다라고 하며 대파하셨듯이 17대1에 시의회 입성해서 17대1이라해서 안됐습니다라고 말하지 않고 1을 가지고 17을 설득하고 그런 의견을 어필할수 있는 역할이 될 수 있도록 하겠다.
'경충일보 > 세종소식' 카테고리의 다른 글
세종라온회, “둘레길 걸으며 건강도 챙기고 친목도 다져요” (0) | 2020.05.03 |
---|---|
김병준 미래통합당 세종(을), "꿈이있는 세종시를 만들겠다” (0) | 2020.03.19 |
김병준 "신도심과 조치원 등 읍면지역 균형발전 이루겠다" (0) | 2020.03.19 |
세종시, 코로나19 확진자 크게 감소 (0) | 2020.03.19 |
세종시, 코로나19 확진자 다녀간 점포 피해지원금 지급한다 (0) | 2020.03.19 |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