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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충일보/세종소식

김병준 "신도심과 조치원 등 읍면지역 균형발전 이루겠다"

by 경충일보 2020. 3. 19.
김병준 "신도심과 조치원 등 읍면지역 균형발전 이루겠다"
2020-03-18 오후 11:06:52 [이 기사 편집하기] 김지온 기자 mail kcn5894@hanmail.net


    사진은 김병준 미래통합당 세종을 국회의원 후보[사진=경충일보]


    김병준 미래통합당 (세종.을) 후보는 세종시 출마와 관련해 "당에서는 이쪽을 나가 달라 저쪽을 나가달라는 요구도 있었지만  저는 쉬운 곳은 안나가겠다 라는것이 기본 입장이었다며 험지 출마를 당에 약속한 상황이었다“고 밝혔다.

    김병준 미래통합당(세종.을) 후보는 18일 경충일보와 가진  인터뷰에서 ”한때 당에서는 종로 아니면 세종이라는 얘기가 나왔는데 최종적으로 세종을 선택하게 됐다“며 이같이 말했다.

    김 후보는 그 이유에 대해 ”세종이 가지는 정치적 상징성과 그리고 90년대 초부터 이러한 도시가 되었으면 좋겠다고 꿈꾸던 도시이고 제 스스로 이 도시의 완성에 대해 책임을 다 벗어나지 못하고 있다는 생각을 가지고 있었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세종시민을 만난 반응은 어떤가에 대한 질문에 대해 ” 세종시가 어려운 지역으로 알고 왔는데 역시 젊은 인구가 많아서 그런지 미래통합당에 대한 인식이 우호적이지 않다는  것을 느낄수 있었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조치원을 중심으로 한 읍.면지역에서는 불균형 발전에 대한 불만족스러운 이야기를  하면서 능력있는 사람이 되어서 이 문제를 해결해 주었으면 좋겠다는 것이 주민들의 일관 주장이었다“고 덧붙였다.

    이어 그는 ”한 가지 아쉬운 것은 신도시 젊은이들과 교육 문제라든가 세종시의  미래방향 등에 대해  이야기를 나누고 싶은데 코로나19 사태로 인해 이러한 기회가  없어 당혹스럽다“고 말했다.

    대권 의지를 묻는 질문에 대해 ”지금 얘기할 단계가 아니다. 현재로서는 우리 당이 선거에서 이기는 것이 최우선 과제라 선거에 전념하겠으며 또한 당에 도움이 되는 일이 무엇인지 따져 전국 선거에 도움이 되는 일들을 해 나가겠다“고 피력했다.

    미래통합당 후보로 출마한 것이 노무현을 배신한 것이라는 지적에 대해 “미래통합당에 입당하기 전까지 민주당 당적을 가진 적이 없다며 단지 학자로써 노무현 정부의 임기에 일했을 뿐이라”고 잘라 말했다.

    그는 “노무현 대통령을 놓고 이야기할 때 현재 민주당 정부가 아니 문 정부가 지금  노무현 정부의 정신을 그대로 가지고 있느냐 하면 그렇지 않다며 문재인 정부는 국정과 자유를 기초로 한 그런 노무현의 철학에 반하는 국가주의적 정부라”고 지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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