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은 강준현 예비후보
강준현 예비후보가 3자 대결을 벌여 온 더불어민주당 세종(을) 지역구 경선에서 본선행을 확정지었다.
이로써 강준현 세종(을) 국회의원 후보가 김병준 미래통합당 후보와 본선에서 벌일 맞대결에도 관심이 모아진다. 강 후보가 김 후보와의 여야 대결에서 최종 승리하게 되면 세종시는 지역 출신 첫 국회의원 배출이라는 역사적 의미를 갖게 된다.
더불어민주당 공천관리위원회는 19일 오후 8시 서울 여의도 중앙당사에서 경선 결과를 발표하고 강준현 세종시 전 정무부시장을 세종(을) 국회의원 후보로 확정했다.
강 후보는 이강진‧이영선 후보와 지난 17일부터 3일간 ARS전화투표(권리당원 50%, 일반시민 50%) 방식으로 3자간 경선을 치러 승리를 거뒀다.
강준현 세종(을) 국회의원 후보는 “저에 대한 믿음을 갖고 선택해주신 시민과 당원 여러분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세종을 지킬 단 한 사람이자, 야당을 이길 수 있는 강력한 본선주자로서 시민과 당원들께 반드시 승리로 보답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저는 이곳에서 나고 자라 줄곧 이곳에서 생활해 왔기 때문에 누구보다 세종시의 현안과 문제를 잘 안다”며 “집권여당의 힘 있는 후보로서 시민과 당원들의 힘을 모아 세종시의 도약과 성장을 위해 적극 노력하겠다”고 강조했다.
강 후보는 “경선을 뛰었던 두 후보에게도 아름다운 경쟁을 함께 해줘 고맙다는 말씀을 드린다”며 “이제는 민주당이 경선 승리를 위해 한마음 한뜻으로 힘을 모았으면 한다”고 말했다.
강준현 후보는 이번 세종시 4.15 총선의 중요성에 대해서도 거듭 강조했다.
강 후보는 “35만 명이 넘은 세종시는 주민들의 오랜 숙원 끝에 분구를 이뤄냈고, 국민대표를 뽑는 자리가 하나 더 생겨 시민들은 세종시의 더 큰 성장을 기대하게 됐다”며 “이번 4.15 선거야말로 세종시를 한 단계 도약시키는 시민의 위대한 선택이 될 것”이라고 역설했다.
한편 강준현 후보는 세종시 정무부시장, 더불어민주당 중앙당 부대변인 등을 역임했으며, 지난해 12월 17일 예비후보자 등록 이후 시민참여형 정책제안인 ‘세종여지도’ 발굴, 다수의 정책기자회견 개최 등 적극적인 대외활동을 하면서 지역민과 소통해 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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