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경충일보/세종소식

세종라온회, 울산 대왕암 둘레길 탐방!

by 경충일보 2020. 2. 10.
세종라온회, 울산 대왕암 둘레길 탐방!
박지수 총무 “회원들의 화합과 친목 도모에 힘쓰고 남들이 부러워하는 모임을 만들겠다”
2020-02-09 오후 8:44:51 [이 기사 편집하기] 김지온 기자 mail kcn5894@hanmail.net

     

    사진은 세종라온회 회원들이 울산 대왕암에서 기념사진을 찍고있다.[사진=경충일보]

    세종 라온회는 9일 울산시 동구 소재  해파랑 길 8코스 ( 대왕암 둘레길)을 탐방했다고 밝혔다.


    이날 둘레길 탐방에는 홍종석 대장, 박지수 총무를 비롯해 회원 30여명이 참석해 서로간의 화합과 친목을 도모했다.


    회원들은 오전 7시 세종에서 출발해 10시 40분경 울산해수욕장에 도착해 소나무숲길-민섬전망대-용굴-할매바위-탕건암-대왕암-울기둥대-몽돌해변-고동섬 전망대-해안산책로-소리체험관-슬도-슬도등대=방어진항까지 6㎞를 걸으며 건강을 다졌다.


    특히 휴일을 맞아 대왕암 공원에는 가족과 연인, 관광객 등 많은 사람들이 찾아 일상에 찌든 스트레스를 해소하고 널 푸른 바다를 향해 사진을 찍으며 기쁨을 만끽했다.


    한편 일산동 동쪽 끝에 있는 대왕암 공원은 동해안과 접하고 해상으로 여러가지 기암절벽 등이 어우러져 있어서 울주군의 간절곶과 더불어 일출을 볼 수 있는 명소로도 알려져 관광객들이 많이 찾고 있다.

     

    사진은 세종라온회 박지수  총무가 대왕암에서 멋진 포즈를  취하며 사진을 찍고있다.[사진=경충일보]

    라온회 한 회원은 “푸른바다를 배경으로 여러가지 기암절벽과 돌섬들이 자연스러운 풍경을 보이고 있어서 너무나 아름다웠다며 다음에 기회가 된다면 또 한 번 오고싶다”고 말했다.


    박지수 총무는 “라온회는 일반 산악회와는 달리 둘레길만 탐방하는 모임으로 누구나 부담없이 걸으며 건강을 지키고 힐링도 할 수 있는 즐거운 모임이라”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그는 “체력이 안 돼 높은 산을 타지 못하는 사람들은 언제든지 연락을 주면 라온회와 함께 할 수 있다”며“ 이번 기회에 좋은 사람들과 추억에 남는 인연을 만들어 보길바란다”고 말했다.


    홍종석 대장은 “이번 둘레길 탐방을 기획하면서 여러 어려움이 많았지만 회원들이 협조해 주시고 잘 따라주셔서 안전사고 없이 행사를 마칠수 있어서 너무나 기쁘다”고 밝혔다.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