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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충일보/세종소식

세종시교육청, 일반고 교육력 제고방안 로드맵 마련

by 경충일보 2019. 12. 11.
세종시교육청, 일반고 교육력 제고방안 로드맵 마련
학생의 꿈 맞춤 진로-학력-진학중심 학교 집중 육성
2019-12-10 오전 10:34:51 [이 기사 편집하기] 김지온 기자 mail kcn5894@hanmail.net

    사진은 최교진 교육감이 브리핑을 하고있는 모습 (사진=경충일보)

    세종시교육청은 10일 학생들의 진로와 진학지도가 흔들임없이 추진될 수 있도록 세종 일반고의 르네상스를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최교진 교육감은 이날 언론브리핑에서 학교 안에서는 모든 일반고를 교과특성화 학교로 지정하고 학교 안에서는 학교별 장점을 연합해 동장성장의 기반을 넓히며 학교 밖에서는 캠퍼스형 공동 교육과정의 영역을 확대. 운영하겠다고 했다.

    시 교육청은 학생들이 스스로 자신의 꿈을 설계 할 수 있도록 학교안 교육과정을 특화하고 학교간 개방 .공유 체계를 더욱 공고히 하기로했다.

    교과 특성화 학교는 올해 10개교에서 내년에는 15개교로 확대 지정해 학교 안 교육과정 특성화의 틀을 완성하고 또한 학교간 특화과목의 강좌를 온라인을 통해 공유하는 연합형 교육과정을 준비하여 학습기회를 넓힌다는 구상이다.

    캠퍼스형 공동교육과정은 도입 3년차를  맞아 외연을 확장하고 학교 밖 교육과정을 맡게된다.

    이와함께 진로-학력-진학- 비전 선도학교를 공모. 운영해 성공사례를 만들고 모든 일반고로 확산할 계획이다.

    진로-진학-중심 선도학교는 교과중심으로 학교를 조직하여 진로맞춤형 교육과정-학생참여 중심, 수업-과정평가-풍부한 기록의 일체화를 추진한다.

    학생상담 시스템을 갖추어 1학년 1학가부터 3학년 1학가까지는 교육과정 및 학력신장과 연계해 진로.진학 설계를 꾸준히 지원한다.

    뿐만 아니라 학교 안에서는 개별지도가 가능하도록 소인수 방과후 학교를 실시하고 방과 후 학교 3년 예고제, 학기와 함께 바로 시작하는 방과 후 학교 등을 통해 그 실효성을 높이고 사교육을 억제할 방침이다.

    학교 밖에서는 캠공를 신설하여 수능대비 심화학습이 필요한 학생들을 대상으로 국어,수학, 영어, 등 수능 출제과목을 권역별로 연합하여 지도할 계획이다.

    또한 연합학력평가와 수능모의고사 문항을 분석해 누계관리하고 교과 방과 후 학교와 교과심화지도를 포함한 교수, 학습에 반영하여 정시에도 체계적으로 대응키로 했다.

    시교육청은 교육공동체의 대입 역량을 더욱 강화할 계획이다.

    대입지원단을 정예화 해 전문성을 높이고 학년부장, 네트워크,진로진학 컨퍼런스 등을 통해 학교가 연대의식을 바탕으로 동반성장 할수있도록 환경을 조성한다.

    그리고 학생부 등 대입전형 자료가 공정하고 풍부하게 기록될 수 있도록 교원대상 학교로 찾아가는 진로, 진학 연수를 다양하게 실시할 계획이다.

    이밖에 학생과 학부모들이 진로, 진학에 대한 충분한 정보와 이해를 바탕으로 대입에 짜임새 있게 준비할수 있도록 진로, 진학 통합 안내서 보인다 시리즈를 더욱 업그레이드 할 방침이다.

    최교진 교육감은 앞으로도 우리 교육청은 세종의 모든 일반고가 함께 고르게 좋은 학교로 발전해 고교 교육의 르네상스를 이룰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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