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은 이춘희 시장이 5일 시청 중정에서 브리핑을 하고있는 모습(사진=경충일보)
세종시는 5일 시민중심 포용도시 세종을 실현하기 위한 세종시민 복지기준 2.0을 발표했다.
이춘희 시장은 이날 시청에서 가진 정례브리핑에서 “새로운 복지기준은 시민생활과 밀접한 복지서비스, 주거, 교육, 소득, 일자리, 사회경제, 건강, 환경, 사회적 자본, 문화 다양성 등 10대 영역별 최저기준과 적정기준으로 정했다”고 밝혔다.
우선 사회복지 서비스인 영유아 및 아동 복지서비스를 위해 2022년까지 국공립어린이집을 126개소로 확충한다.
2022년까지 장기요양 서비스 이용률을 80%까지 높이고 노인문화센터는 현재 9개소에서 15개소로 장애인 주간보호시설은 현재 2개소에서 3개소로 확충한다.
시는 주건환경 개선을 위해 읍면지역의 주택 개보수를 통해 균형발전을 도모할 계획이다.
또한 청소년들의 학습권을 보장하기 위해 노력키로 했다. 시의 청소년 학업중단율이 1.2%로 전국 평균보다 높은 실정이다. 이를 위해 개인적인 문제나 가정, 학교에서 어려움을 겪는 청소년들에게 교육,복지,문화 서비스를 제공하여 학업에 복귀 할수 있도로 도울 계획이다.
시는 기초생활수급자 등 어렵게 살아가는 비수급 빈곤가구에게 세종형 기초생계를 지원제도를 통해 생계급여를 지원하여 생활안정을 보장키로 했다.
취약계층의 일자리 창출을 위해 2022년까지 3,800명으로 확대하고 여성 고용율은 22년까지 57%로 끌어 올릴 계획이다.
시는 지역사회를 위한 재화와 서비스에도 힘쓴다는 방침이다. 이를 위해 마을기업, 사회적 기업 운영 확대와 활성화에 힘쓰고 소상공인과 자영업자를 위해 20년까지 3년간 360억원의 지역화폐를 발해하는 등 사회구조를 창출하기로 했다.
시는 보건의료 서비스 제공을 위해 공공-민간 협력을 통해 효율적인 응급의료체계와 감염병 대응체계를 구축하고 생애주기별 통합건강관리 지원사업에 힘써 나갈 방침이다.
환경오염 관리를 위해 미세먼지 저감대책을 실천하고 보건환경연구원을 통해 환경검사를 강화한다.
시는 지역공동체 자율적 기반에도 힘쓴다. 세종형 자원봉사 타임뱅크 사업, 주민자치회 확대 운영, 읍.면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운영 및 마을공동체 활성 등을 통해 소통.협력하는 세종을 만들 계획이다.
이외도 국적, 장애, 성별 등과 관계없이 시민권리를 보장한다는 구상이다.
결혼이주 여성의 경제적 자립지원과 다문화 인식제고, 세종 길거리공연, 문화예술 프로그램을 통해 다양한 구성원이 화합 할수 있도록 사회통합을 이루어 나갈 계힉이다.
이춘희 시장은 “새로은 복지기준을 적극 실천하여 세종시민 누구나 보편적 복지의 우산 아래 건강하고 품격있는 삶을 누리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아울러 “급변하는 복지여건을 고려하여 3년 주기로 평가하고 리뉴얼하여 새로운 목표를 마련하고 실천하겠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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