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은 14일 세종문화예술회관에서 열린 세종시자원봉사자대회 모습(사진=경충일보)
제8회 세종시자원봉사자대회가 14일 오후 2시 세종문화예술회관에서 이춘희 시장, 서금택 의장, 최교진 교육감을 비롯한 각급 기관단체장과, 자원봉사자, 시민 등 1,5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개최됐다.
세종시가 주최하고 세종시자원봉사센터가 주관한 이번 행사는 한 해동안 지역사회 각 분야에서 나눔과 봉사를 실천해온 자원봉사자들의 노고를 치하하고 격려하기 위해 마련됐다.
제1부 기념식에서는 개회를 시작으로 국민의례, 시상식, 대회사, 축사, 격려사, 자원봉사자들의 감동 스토리 영상보기 순으로 진행됐다.
2부 화합의 장에서는 한국자원봉사센터협회장 시상식, 세종시자원봉사센터장 표창과 자원봉사시간 인증 배지수여, 3부 나눔의 장에서는 문화공연이 이어졌다.
특히 이날 시상식에서는 세종시자원봉사센터가 대통령 표창을 받는 영예를 안았고 청춘봉사단 노기순 단장이 국무총리 표창, 김치성씨 외 3명이 행정안전부 장관상을 각각 수상했다. 그리고 강귀근씨, 조영자씨, 김금옥씨가 명예의 전당 등재자 인증서를 받았다.
부대행사로 자원봉사활동 전시회 및 시민 대상 사진 찍어주기 등 체험행사와 다양한 볼거리가 마련됐으며 또한 보림사 자원봉사자들은 행사장을 찾은 시민들에게 떡과 음료를 제공해 따듯한 감동을 주었다.
사진설명:이춘희시장(좌)이 박종복 세종시자원봉사센터장에에게 대통령 표창을 수여하고 악수를 나누고있다.(사진=경충일보)
박종복 세종시자원봉사센터장은 “우선 행사를 축하해 주기 위해 참석해 주신 이춘희 시장님을 비롯한 각급 기관 단체장님, 그리고 자원봉사자 여러분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 세종시가 살기 좋고 명품도시로 발전해 나가고 있는 것은 헌신적인 자원봉사자들이 있었기 때문이라”며 “앞으로도 자원봉사를 통해 희망을 나누는 사회 분위기를 조성하고 자원봉사의 문화를 확산시켜 나가자”고 말했다.
이춘희 시장은 축사를 통해 “재해나 태풍 피해로 어려움을 겪는 사람이 있으면 제일 먼저 달려가 헌신 노력해 주신 자원봉사자들에게 진심으로 감사드리린다”며" 새해에도 세종시 구석구석을 찾아 다니시며 소외되고 어려운 이웃을 위해 적극적인 봉사활동을 펼쳐주실것을 기대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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