행복청, 총사업비 330억원 투입해 어린이 박물관 건립...23년 개관 목표
2019-12-04 오전 10:54:15 [이 기사 편집하기] 김지온 기자 kcn5894@hanmail.net
사진은 김교년 문화박물관센터 학예연구관이 브리핑을 하고있는 모습(사진=경충일보)
행정중심복합도시건설청(청장 김진숙, 이하 행복청)은 4일 중앙공원의 동남측에 어린이 박물관을 건립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행복청에 따르면 이번에 건립되는 어린이박물관은 총 사업비 330억원을 투입해 부지면적 6,108㎡, 건축연면적 4,891㎡의 규모로 건립된다.
행복청은 올해 12월, 어린이박물관 전시 실시설계를 마무리한 후 2021년 전시공사에 착공하고, 2023년에 개관할 수 있도록 추진할 예정이다.
어린이박물관 전시공간은 상설전시실 4개와 기획전시실 1개로 구성한다.
‘상설전시실’은 ‘숲속놀이터’, ‘지구마을 놀이터’, ‘도시놀이터’, ‘우리문화 놀이터’ 등으로 구성되며, 각 전시공간은 어린이들의 발달단계에 맞춰 자유롭게 학습하고 체험할 수 있도록 꾸며진다.
‘기획전시실’은 ‘동물들의 생태와 환경’이라는 주제로 행복도시에 살고 있는 금개구리와 대모잠자리, 미호종개, 흰수마자 등을 체험 가능한 모형이나 영상 등으로 제작하여 전시한다.
행복청 김태백 문화박물관센터장은 “어린이박물관이 다시 찾고 싶은 문화장소가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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