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아영 위원장, 세종보 수문 닫아 도시기능 회복 ’촉구

송아영 위원장, 세종보 수문 닫아 도시기능 회복 ’촉구

2019-11-21 오후 6:08:20 [이 기사 편집하기] 김지온 기자 kcn5894@hanmail.net

사진은 송아영 자유한국당 세종시당 위원장이 기자회견을 하고있는 모습(사진=경충일보)

자유한국당 송아영 세종시당 위원장은 21일 시청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이춘희 시장은 세종보의 문을 닫아 도시 친수공간 확보와 수변경제 활성화에 나서야 한다‘고 촉구했다.

송 위원장은 “환경부는 2019년 7월 중 국가물관리위원회를 통해 세종보 해체에 대한 최종 결정을 내리겠다고 공표했지만 아직까지 감감무소식이라며 시민들의 분노로 표 떨어질까 겁이나 내년 총선 이후 미루려는 꼼수가 아닌지 의심스럽다”고 비판했다.

이어 “세종보는 현 이춘희 시장이 도시 친수공간과 조망권 확보를 위해 계획한 것이라며 환경부의 판단이 잘못되었음을 공개선언하고 하루빨리 세종보의 수문을 닫아 도시기능을 회복시키라”고 주장했다.

아울러 그는 “문재인 정권과 이춘희 시장은 시민들의 진정한 바람이 무엇이고 무엇이 세종시를 살리는 길인지 심사숙고해 논바닥없는 중앙공원을 만들고 세종보 친수공간을 확보하라”고 요구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