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정환 자유봉사단 회장 , 채용비리 사과 촉구 ”삭발“
2018-03-08 오후 1:42:56 경충일보 kcn5894@hanmail.net
김정환 자유봉사단 회장이 삭발을 하고있다(사진=경충일보)
김정환(52.여) 자유봉사단 회장은 8일 오전 11시 세종시청 앞에서 공공기관 채용비리에 대한 이춘희 시장의 직접 사과를 요구하며 삭발을 했다.
김정환 회장은 “정부발표에 따르면 수사 의뢰 건이 있는 지방공공기관 26곳 중 세종교통공사가 포함됐고 징계 요구건이 있는 지방공공기관 73곳에 세종도시교통공사와 세종로컬푸드, 세종시 문화재단이 포한돼 있다”고 주장했다.
이와함께 “세종시와 검찰은 명백한 진상조사와 함께 엄중 처벌하라”고 촉구했다
그는 또 “인사비리와 임금체불, 시급제가 적용되는 허울뿐인 정규직 전환 등 총체적 난국을 맞고있는 세종교통공사에 대한 시민들의 원성과 불신이 증폭되고 있다며 채용비리 의혹을 철저히 밝혀야 한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한편 이춘희 시장은 8일 언론브리핑을 통해 “작년에 공공기관 비리가 거론됐을 때 감사위원회에 조사를 지시하고 수사도 의뢰했다며 아무튼 이러한 일이 발생한 것에 대해 죄송스럽게 생각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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