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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충일보/세종소식

세종시 중도보수 교육감 단일화 정책토론회 개최

by 경충일보 2022. 5. 9.

사진은 9일 세종시 종촌동 비전교회에서 가진 송명석. 이길주 예비후보의 단일화 정책토론회 모습[사진-경충일보]

 

세종시 중도보수 교육감(송명석. 이길주) 단일화 정책토론회가 9일 오후 2시 종촌동 소재  비전교회에서 개최됐다.

세종시 중도보수 교육감 단일화 추진위원회가 주관한 정책토론회에는 퇴직교원, 학교운영위원, 언론인을 비롯한 시민과 두 후보 지지자 등 100여 명이 참석했다.

 

토론회는 두 후보의 모두발언을 시작으로 토론회, 참석자들의 질의응답 , 정책자문단 투표 순으로 진행됐다.

 

이길주 예비후보는 모두 발언에서 “학생들의 미래와 세종교육에 희망을 주는 교육감이 필요하다"며 "세종의 학력을 최고로 만들고 미래교육으로 내일의 변화를 주도하겠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고교학점제에 대비해 인력풀을 구성함은 물론 안전한 교육, 행복한 교육을 이끌어 가겠다”고 피력했다.

이어 송명석 예비후보는 “세종지역은 중견교사 수급이 부족한 실정으로 이러다보니 소통부재로 인한 문제가 생기고 있고 편향된 이념교육으로 학생들의 피해가 크다”고 지적했다.

 

이를 위해 그는 “공교육 정상화와 창의. 인성교육, 메타버스형 미래교육, 학교복지와 안전교육을 강화하겠다”고 공언했다.

 

그는 이길주 예비후보의 학력신장을 위한 거점학교와 관련해 “예산확보가 문제가 되겠지만 방과 후와 방학을 이용해 학원에 준하는 시스템을 운영해 공교육을 살리겠다”고 강조했다.

 

송명석 예비후보의 대학입학 사정관과 관련한 질문에 이길주 예비후보는 “입학사정관을 두겠다는 것이 아니고 지원관제도를 만들어 학생들이 원하는 대학에 갈 수 있도록 궁금증과 진학, 진로를 개척해 나갈 수 있도록 도와주는 것이다”라고 말했다.

 

덧붙여 이 예비후보는 “현 입시제도에서는 수시로 대학에 가는 학생들이 많다며 정시확대가 여의치 않아 수시는 지속될것으로 전망된다”라며 대학의 학생선발권을 개선해 넘겨주었으면 좋겠다“고 했다.

 

한편 세종시 중도보수 교육감 단일화 추진위원회는 중앙, 대전, 충청지역의 여론조사 (100점)와 정책토론회 투표결과(50점)을 합산해 10일 최종 단일후보를 발표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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