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설명:부처님 오신날을 맞아 8일 오전 세종시 연동면 소재 황룡사에서 봉축 법요식이 열렸다.[사진=경충일보]
불기 2566년 부처님 오신 날을 맞아 황룡사, 연평사를 비롯한 세종지역 각 사찰에서는 봉축 법요식이 열렸다.
세종시 연동면 소재 황룡사는 이날 오전 대웅전 앞에서 부처님 오신날 기도를 시작으로 봉축대법회, 저녁 축원 등으로 거행됐다.
법요식에는 관내 주요 인사와 황룡사 신도 등 수 백여명이 참석해 부처님 오신 날을 경축했다.
6.1지방선거에 출마하는 교육감 예비후보들도 찾아 신도들에게 명함을 돌리며 한표를 호소했다.
장군면 소재 영평사에서도 많은 신도들이 참석한 가운데 봉축법회를 열었다.
봉축법요식은 삼귀의를 시작으로 우리말 반야심경, 육법공양, 환성 주지 스님의 법문, 염불장학금 수여식 등으로 진행됐다.
오후 2시에는 축하공연, 성불놀이가 그리고 저녁 7시에는 점등식 및 제등 행렬이 이어졌다.
이밖에 비암사에도 봉축법요식을 열어 부처님 오신날의 의미를 되새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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