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사혁신처 방역망 뚫려..시민들 불안가중
2020-02-29 오전 10:18:20 [이 기사 편집하기] 김지온 기자 kcn5894@hanmail.net
사진은 인사혁신처
그 동안 코로나19 지역으로 우려됐던 세종정부청사가 마침내 뚫리고 말았다.
세종청부청사 인사혁신처에 근무하는 A씨는 28일 코로나19 양성판정을 받았다.
직원 A 씨는 전날 부인이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자 곧바로 조퇴해 검사를 받았고, 이날 오후 보건당국으로부터 '양성' 통보를 받았다
A씨는 천안에 거주하지만 주 활동 지역이 세종이어서 시민들의 불안감은 갈수록 증폭되고 있다.
A씨의 동선은 지난 26일 오전 8시30분 세종시 어진동 인사혁신처 7층으로 출근해 온전 11시 30분부터 오후 1시까지 멘뮤샤 세종 홈플러스점 식당에서 식사를 하고 이후 사무실로 돌아와 근무를 하다 오후 3시쯤 자차로 자택으로 귀가 했다.
세종시는 A씨가 근무하는 인사혁신처 7층을 폐쇄하고 사무실과 복도, 1층 출입구 승강기 등에 대해 소독을 실시했다.
또한 멘무사 세종홈플러스점은 영업중단을 유지하고 소독을 실시하는 등 예방적 조치를 취했다.
세종시 관계자는 “A 씨가 근무하는 7층에서 함께 일하는 50명은 이미 전날부터 자가격리 중”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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