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 조치원 우리은행 옆 인도 자전거 거치대 보행자 불편 초래

[세종] 조치원 우리은행 옆 인도 자전거 거치대 보행자 불편 초래

2020-02-15 오후 4:05:02 [이 기사 편집하기] 김지온 기자 kcn5894@hanmail.net

 

사진설명"세종시 조치원읍 우리은행 옆 인도에 자전거 거치대가 설치돼 보행자들이 통행에 큰 불편을 겪고있다.[사진=경충일보]

세종시 관내 일부 인도에 자전거 거치대가 설치돼 보행자들이 통행에 큰 불편을 겪고있어 이에따른 대책마련이 시급한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보행자들은 자전거 거치대에 세워놓은 자전거 때문에 인도로써 제 기능을 못하고 있다며 불만을 쏟아내고 있다.

실제로 조치원읍 우리은행과 기업은행 사이에 설치된 인도의 경우 자전거 거치대가 설치돼 있는데 자전거를 세워놓으면 보행자들이 아예  통행을 못하고 있는 실정이다.

게다가 보행자들은 자전거를 피해 차도로 다녀야 하는 등 교통사고 위험마저 높아 자전거 거치대 이전 등 개선책이 절실히 요구되고 있다.

한 주민은 15일  “지인들과 점심을 먹으려고 우리은행 건물 인도를 가는데 거치대에 세워놓은 자전거 때문에 통행을 할 수 없어 자전거를 옆으로 치우고 간신히 걸어갔다며 상황이 이런데도 관할 행정기관에서는 뭘하는지 모르겠다”고 울분을 토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