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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충일보/세종소식

세종시교육청, 직속기관 확대 신설한다

by 경충일보 2020. 1. 22.
세종시교육청, 직속기관 확대 신설한다.
금년 학생해양 수련원, 학교폭력대책센터 신설
2020-01-21 오전 10:32:36 [이 기사 편집하기] 김지온 기자 mail kcn5894@hanmail.net

     

    사진은 최교진 교육감이 브리핑을 하고있는 모습[사진=경충일보]

    세종시교육청이 학생들에게 보다 깊고 넓은 교육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직속기관을 확대 신설 한다.

    시 교육청에 따르면 현재 평생교육학습관, 세종교육원 그리고 교육시설지원사업소 등 3개의 직속기관을 운영하고 있다.

    평생교육학습관은, 연기도서관 건물을 활용해 평생교육연구원으로 개원한 뒤 2013년 1월 조치원읍 침산리 현재 위치로 신축해 이전하였고 2019년 세종특별자치시평생교육학습관으로 기관 명칭을 변경했다.

    평생교육학습관은 연면적 4,566㎡에 지하 1층 지상 4층 건물로, 평생학습부, 창의융합교육부, 운영지원부 3개의 부서에 24명의 직원이 근무하고 있다.

    세종교육원은, 연면적 16,966㎡에 지하 1층 지상 5층의 본관과 지하1층 지상 3층의 정보관 모두 2개 동으로 건축되었다.

    교육연수부, 연구정보부, 유아교육부, 교육정책연구소, 운영지원부 5개의 부서에 58명의 직원이 근무하고 있으며 교직원의 전문적 역량 개발, 스마트․소프트웨어교육과 유아교육 지원, 미래지향적 교육정책 연구 등의 업무를 맡고 있다

    교육시설지원사업소는,늘봄초 일부 공간을 활용해 시설지원부, 시설관리부 2개 부서 등에 38명의 직원이 근무하고 있다.

    이 기관은 세종국민체육센터와 한솔수영장을 운영하고 있고, 학교 시설관리와 소규모공사 등을 지원하고 있다.

    앞으로, 시교육청은 22세기를 준비해야 하는 학생들에게 미래사회가 요구하는 전문적이고 세분화된 다양한 교육을 지원하기 위해 직속기관 설립 관련 행복도시법 개정으로 신설 근거 등을 마련하고, 행복도시 개발계획 등 교육 분야별 직속기관 신설이 적기 반영되도록 관계 기관과 긴밀히 협의할 방침이다.

    올해는, 제주도에 학생해양수련원과 교육청 인근 민간 건물을 임대해 학교폭력대책센터를 각각 신설한다.

    2021년에는 조치원읍 서북부지구에 위치한 세종교육원 바로 옆에 안전교육 체계화를 위해 학생안전교육원을 개원할 예정이며 2022년에는 교육청 바로 옆 부지에 창의진로교육원을 신설한다.

    2023년에는 3생활권 대평동 부근에 특수교육지원센터와 각종 지원센터를 통합하는 복합업무지원센터를 구축하는 한편, 2024년에는 6생활권에 교육문화시설로 평생교육원을 개원할 계획이다.

    그리고 2025년에는 5생활권에 스마트시티 기능과 연계한 과학교육원과 2025년 이후 청소년야영장 신설도 구상하고 있다.

    최교진 교육감은 “아이들에게 보다 많고 넓은 교육 기회를 제공하고 평생 배우며 살아갈 수 있는 힘을 키울 수 있도록 역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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