행복청, 건설현장 내 타워크레인 강풍 모니터링 시스템 구축
2020-01-22 오전 11:25:28 [이 기사 편집하기] 김지온 기자 kcn5894@hanmail.net
사진은 강풍측정 모니터링시스템 구성도
행복청은 22일 강풍에 따른 사고위험을 사전에 방지하기 위해 행복도시 건설현장 내 타워크레인 강풍 모니터링 시스템을 구축한다고 밝혔다.
「타워크레인 강풍 모니터링시스템」은 강풍 측정 거점현장*의 풍속을 통해 행복청 재해종합상황실과 안전업무 담당자가 실시간으로 확인 가능토록 하는 시스템이다.
그동안 행복청은 타워크레인 안전관리를 위하여 ▲권역별 강풍측정 거점현장 지정 및 비상연락체계 구축․운영 ▲분기별 자체안전점검 ▲ 행복청과 타워크레인 전문검사기관 합동 점검 등을 지속적으로 실시하여 왔다.
종전에는 강풍 측정 거점현장에서 측정된 순간풍속 정보를 현장 담당자가 행복청 재해종합상황실로 신고하면, 행복청 담당공무원이 거점현장의 풍속을 확인 한 후 전체현장에 업무지시를 내리는 방법으로 대응을 해왔다.
이번 「타워크레인 강풍 모니터링시스템」구축 하게 되면, 담당공무원이 실시간으로 강풍정보를 획득할 수 있어 현장에 대한 신속한 대응으로 선제적 사고예방이 가능해질 것으로 기대된다.
유근호 행복청 사업관리총괄과장은 “강풍모니터링시스템을 3월까지 구축하여 타워크레인의 안전을 강화하고 나아가 건설현장의 안전관리 수준을 높일 수 있도록 노력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수도권과 달리 최근 세종시 관내에서 발생한 크레인 안전사고는 없었으며 허위연식 장비도 적발되지 않은 것으로 나타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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