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영호 자유한국당 청원 당협위원장, ‘문재인 대통령 막말’ 사과 표명!

황영호 자유한국당 청원 당협위원장, ‘문재인 대통령 막말’ 사과 표명!

2019-11-11 오후 4:18:59 [이 기사 편집하기]김지온 기자  kcn5894@hanmail.net

 

사진은 자유한국당 황영호 청원 당협 위원장 (사진=경충일보)

지난 2일 청주 상당공원의 한 집회에서 문재인 대통령에 대한 막말로 비판을 받았던 자유한국당 황영호 청원 당협위원장이 공식 사과를  표명했다.

황 위원장은 11일  충북도청에서 가진 기자회견에서 이같이 밝히고 ”정치적 이해관계에 따른 진영간 찬반 여부를 떠나 절제되지 못한 표현으로 논란을 일으킨데 대해 이유여하를 불문하고 사과를 드린다“고 말했다.

이어 “오늘 입장표명은 정치적 신념과 스스로의 양심에 따른 판단이라면서 앞으로 정치활동을 해나감에 있어 커다란 교훈과 깨달음으로 삼아가겠다”고 피력했다.

아울러 그는 ”잘한 것은 잘 했다고 칭찬하고 잘못한 것에 대해선 날카롭게 비판하는 것이 자신의 평소 정치 신념이자 소신이라며 다만 이날  정책에 대한 비판을 하지 못한 것이 아쉽다“고 소회를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