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춘희 시장이 브리핑을 하고있는 모습 (사진=경충일보)
세종시가 지역특성에 맞는 종합적이고 체계적인 장애인복지발전 5개년 종합계획을 마련한다고 14일 밝혔다.
이춘희 시장은 이날 언론브리핑을 통해 “세종시 장애인복지발전 5개년 종합계획은 ‘장애인이 살기 좋은 품격 도시, 희망(HOPE)* 세종’ 을 비전으로설정했다”고 설명했다.
시는 2023년까지 실현할 ▲복지·건강 ▲교육·문화·체육 ▲소득·경제활동 ▲사회참여·권익증진 등 4대 분야의 28개 중점과제와 70개 세부과제를 담고있다.
장애인이 자립하여 생활할 수 있도록 복지인프라를 확충*하고 활동지원 서비스를 확대할 계획이다.
발달장애인 생애주기별 평생돌봄을 위해 발달재활서비스를 확대하고 방과 후 돌봄서비스 및 주간활동서비스*를 지원하는 한편, 맞춤형 부모교육을 지원**하는 등 장애인 가정의 돌봄 부담을 줄일 방침이다.
장애학생 맞춤형 진로 직업교육을 지원하고, 평생교육 인프라를 구축하는 등 교육 지원 체계를 강화하는 한편, 장애인의 여가생활을 위하여 문화예술 활동 지원을 확대하고, 장애인 체육 인프라를 구축하기로 했다.
또한 2021년까지 장애인형 국민체육센터와 장애인형 실내빙상장(‘22년)을 건립한다.
시는 생계급여 사각지대를 해소하기 위해 ‘세종형 장애인 기초보장*’을 실시하고, 차상위계층 장애인을 실질적으로 지원하는 ‘세종형 장애수당을 도입하여 생활안정을 도울 계획이다.
장애인 고용촉진 조례를 제정하여 제도적 기반을 마련하는 한편, 장애인 고용 인프라를 구축*하고, 우리시 특성에 맞는 맞춤형 일자리 지원 사업을 확대키로 했다.
장애인의 이동권을 보장하기 위해 저상버스를 확대*하고, 특별교통수단 및 리프트셔틀버스 운행을 늘리는 등 편리하고 안전한 이동환경을 조성하기로 했다.
장애인 편의시설 설치율을 높여 장애인의 이동편의를 도모하고, 사회활동 참여 기회를 보다 확대하고 장애인 권익옹호기관 기능 강화, 학대 피해 장애인 쉼터 설치 등을 통해 권익 보호에 앞장선다는 구상이다.
이춘희 시장은 향후 “ 장애인복지발전 5개년(‘19~23년) 종합계획의 세부과제(70개)를 추진하기 위하여 총 1,106억원의 예산을 투입할 계획이며 앞으로 변화하는 정책환경을 반영하고, 장애인들의 의견을 계속 수렴하는 한편, 추진과제 이행현황 평가* 등을 통해 지속적으로 보완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경충일보 > 세종소식' 카테고리의 다른 글
세종 한 군부대 사격장 서 불...인명피해는 없어 (0) | 2019.03.19 |
---|---|
대청호 벚꽃축제 구경 오세요. (0) | 2019.03.17 |
세종시립도서관·아름청소년수련관 첫 삽 (0) | 2019.03.17 |
통계청 세종사무소 14일 개소식...세종시와 공주시 관할 (0) | 2019.03.17 |
세종시 한 야산서 불 ...임야 2천여평 소실 (0) | 2019.03.17 |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