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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충일보/세종소식

“짜장면으로 소외계층과 사랑을 나눠요”

by 경충일보 2018. 12. 12.
“짜장면으로 소외계층과 사랑을 나눠요”
세종짜장나눔회 전동면 소재 금이성마을에서 짜장나눔 봉사활동 펼쳐
2018-12-12 오후 1:30:17 [이 기사 편집하기] 김지온 기자 mail kcn5894@hanmail.net


    세종짜장나눔후원회(회장 이상수)는 12일 세종시 전동면 송성리 소재 사회복지시설인 금이성 마을을 방문해 입소자들을 위한 짜장나눔 봉사활동을 가졌다.

    이날 세종짜장나눔후원회 자원봉사 10여명이 참여해 추운 날씨에도 불구하고 정성스럽게 만든 자장면 200인분 입소자들에게 대접했다.

    뿐만 아니라 이들은 입소자들의 말벗이 되어주고 어려움을 함께 나누며 소통의 시간을 갖는 등 외로움도 달래주었다.

    한 입소자는 “짜장면을 맛있게 만들어 주신 후원회에 진심으로 감사드리며 옛날 어릴 적 부모님이 사 주신 짜장면 맛과 똑같다”고 고마움을 전했다. 

    이상수 후원회장은 “비록 짜장면 한 그릇이지만 입소자들이 맛있게 드시고 고맙다고 인사를 할 때 뿌듯함을 느꼈다며 앞으로도 힘 닿는데까지 어렵고 소외된 이웃들을 위해 봉사활동을 꾸준히 펼쳐나가겠다”고 말했다.

    시설의 한 관계자는 “오늘 자장면 나눔행사를 마련해 주신 이상수 후원회장을 비롯한 자원봉사자 여러분께 감사드리며 계속해서 이웃사랑을 실천해 나가는 참 봉사단체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세종짜장나눔 후원회는 매주 2회 관내 아동센터, 복지관, 장애시설 등 어렵고 소외된 지역을 찾아다니며 짜장면을 제공해 주고 있다.

    후원을 원하시는 분은 아래 계좌로 입금해 주시면 된다.
    후원계좌  132-099-955406 (신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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