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주 외곽도로 갓길 쓰레기로 몸살...관계기관은 나 몰라라!
2018-12-04 오후 3:32:19 [이 기사 편집하기] 김지온 기자 kcn5894@hanmail.net
청주지역 외곽도로 갓길 주변에 각종 쓰레기와 오물로 몸살을 앓고 있으나 관계기관의 지도. 단속은 전혀 이뤄지지 않고 있어 시민들의 빈축을 사고 있다.
청주시 남이면 남청주IC에서 부강방면 대로변에는 페트병, 종이컵, 빈 커피용기, 우유 팩, 피자 상자 등 각종 쓰레기가 널브러져 주위미관을 해치고 있다.
뿐만 아니라 이곳에는 기름이 묻은 차량 하부 덮개를 비롯한 가정에서 가져온 듯 한 쓰레기 봉지가 내팽개쳐 있어 마치 쓰레기장을 방불케 하고 있다.
운전자 A씨는 “대전에서 볼일을 보고 남청주 IC를 나와 부강으로 가던 중 도로변 주변이 너무나 지저분해 다가가 보니 음료수 병, 페트병, 종이상자. 비닐 등 온갖 쓰레기가 사방에 흩어져 있었다며 상황이 이런데도 관계기관은 뭘 하는지 모르겠다”고 불만을 토로했다.
또 다른 B씨는 “운전자들이 차를 몰고 가다 도로변 풀섶에 쓰레기를 버린 것 같다며 만약 내 집 마당이라면 환경을 오염 시키는 쓰레기를 함부로 버리겠느냐”고 목소리를 높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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