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강초 59회 좋은친구 밴드모임, 모교에 장학금 기탁

부강초 59회 좋은친구 밴드모임, 모교에 장학금 기탁

이상문 회장 “작은 정성이지만 장학금이 학생들에게 도움이 되었으면 좋겠다”

2018-11-06 오전 10:28:57 [이 기사 편집하기] 김지온 기자 kcn5894@hanmail.net

사진은 이상문 회장이 장학증서를 수여하고있다.(사진=경충일보 김지온 기자)

부강초등학교 59회 좋은 친구 밴드모임(회장 이상문)은 6일 오전 모교를 방문해 장학금 120만을 기탁했다.

교장실에서 열린  이날 장학금 기탁식에는 이상문 회장를 비롯한 회원과 김명숙 교장, 교직원들이 참석해 따뜻한 의미를 더했다.

이번에 기탁한 장학금은 밴드회원들이 십시일반 모은 회비로 학생들의 교육환경 개선과 학업에 조금이나마 도움을 주고자 회원들의 일치된 의견으로  기탁을 하게됐다.

좋은 친구밴드모임은 48명의 회원으로 구성돼 있으며 친목도모와 상호 정보교류, 봉사활동 등  지역사회 발전을 위해  힘쓰고 있다.

이상문 밴드장은 “작은 정성이지만 이 장학금이 학생들에게 도움이 되고 유익하게 쓰였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김명숙 교장은 “대선배들이 모교를 찾아 후배들에게 장학금을 기탁해 주셔서 진심으로 감사드리며 앞으로 학교에서도 우리 아이들이 밝고 곱게 자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지도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부강초등학교는 기부 받은 장학금을 성실히 학교생활에 임해온 착하고 모범적인 학생  김수빈(6학년) 조이삭(6학년) 최민철(6학년) 김윤주(4학년) 학생 등 4명에게 전달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