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경옥 대회장이 학생부 대상을 받은 김사민 학생에게 트로피를 수여하고있다.(사진=경충일보 김지온 기자)
사단법인 국제웅변스피치학술연구회가 주최하는 21세기 저탄소 녹색성장과 에너지 절약 실천을 위한 제 14회 전국 우리 말 대회가 16일 오전 10시 포항문화예술회관에서 각급 기관단체장과, 국회의원, 시의원, 학부모, 웅변연사 등 5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성대하게 개최됐다.
이번 대회는 에너지와 자원을 절약하고 효율적으로 이용해서 환경훼손을 줄이며 청정 에너지와 녹색기술의 연구개발을 통해 에너지에 대한 관심과 녹색실천의 방안을 제시하여 무분별한 에너지 사용을 없애자는 취지로 마련됐다.
대회는 1차 원고접수를 통해 합격한 38명의 본선 진출자들이 학교의 명예와 지역의 명예를 걸고 그동안 갈고 닦은 웅변실력을 마음껏 펼쳐보였다.
대회 심사결과 전체 대상에는 세종시 대표로 출전한 박효서씨가 국회의장상을 학생부 대상에는 대전 가오고등학교 1학년 김사민 학생이 교육부장관상을 수상하는 영예를 얻었다.
김경옥 대회위원장은 “현대를 살아가는 우리에게 에너지는 문명을 꽃피우게 하는 원동력이자 인류의 삶에 만족과 안락을 주는 원천이라”고 강조했다.
이어 “인류는 막연한 미래의 진보기술이 현재의 에너지 자원문제를 해결 할 수 있을거라고 낙관하고 있다며 기술진보가 에너지 문제를 해결해 주지 주지는 않는다”고 천명했다.
아울러 그는 “기술진보에만 의존하지 않고 우리 모두가 에너지 절약실천에 동참을 하면 에너지 자원문제를 조금이나마 해결 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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