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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충일보/세종소식

최교진 세종시교육감 예비후보 "아이들의 삶의 질을 높이는 세종교육을 만들겠다"

by 경충일보 2022. 5. 10.

사진은 최교진 세종시교육감 예비후보가 10일 대평동 선거사무소에서 정책공약을 발표하고있는 모습[사진=경충일보]

“아이들의 삶의 질을 높이는 세종교육을 만들겠습니다.”

최교진 세종시교육감예비후보는 10일 대평동 선거사무소에서 열린 제2회 정책공약발표를 하면서 이같이 밝혔다. 

최 예비후보는 이날 ‘우리 아이 삶의 질을 높이는 세종교육’이라는 목표를 달성하기 위해 ▲완전무상 수준 교육복지 ▲건강하고 안전한 학교 완성 ▲문화·예술·체육·생태 활동지원 ▲시민권 교육 및 사회 참여 활동 보장 ▲유치원 방과후 과정 및 초등돌봄 강화 ▲마을돌봄 강화와 등 구체적인 실행 로드맵을 설명했다.

최 예비후보는 “그동안 안전과 교육복지를 위해 다양한 노력을 해왔다.”며 “앞으로는 이를 완전 무상 수준으로 확대하고 아이들이 안전하고 건강한 학교를 만들겠다.”고 밝혔다. 

이를 위해 △교통안전과(가칭) 신설 △학생건강증진센터 설치 △학교시설 점검단 운영 △체험학습비, 체육복비, 실습복(특성화고) 무상 지급 △특성화고 학생의 미래 삶을 위한 준비금 지급하겠다고 밝히며, 일반고로 연차 확대하겠다고 약속했다.

이와 함께 아동·청소년의 품격있는 삶을 보장하기 위하여 구체적인 실천 사항으로는 △문화예술체육활동 지원금(바우처) 지원 △세종학생수련원 설립 △생활협동조합형 학교 카페 설치 지원 및 아동·청소년의 시민교육과 교육·사회 참여 활동 보장을 약속했다.

이어 최 예비후보는 “학생들이 안전한 돌봄과 다양한 활동으로 삶이 풍성해지고, 부모님도 안심할 수 있는 방과후 돌봄을 지원하겠다.”며 이를 위해 △유·초 돌봄 학급당 학생수 20명 감축 △유치원 방과후 과정 하교 시간 선택제 운영 △마을마다 ‘행복교육지원센터’설립으로 마을교육 지원 △읍면 지역 방과후 학생 ‘천원 에듀콜 택시’운영 등의 구체적인 안을 제시했다.

최 예비후보는 “아이들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해 학부모의 삶의 질도 높아져야 한다.”며 학부모 맞춤형 소소하지만 확실한 행복 공약(소확행 공약)도 추가 발표했다. 여기에는 학부모 제출 서류 전산화, 학부모포털 운영, 학부모 카페 설치 지원, 학부모회 활성화 예산지원 등의 안을 구체적인 실천 과제로 제시했다.

최 예비후는 특히  ”교통안전과를 신설해 아동  청소년들의 안전을 더욱 체계적으로 관리하겠다면서 세종지역 아동, 청소년 교통사고률은 1만명당 5.1건으로 전국 평균보다 낮다“고 말했다.

최 예비후는 세종학생수련원 설립과 관련해  ”아이들이 숲에서 체험할수 있는 공간을 염두에 두고 있다"며 "한 시간 거리내에 있는 충청권의 폐교부지를 활용해 연구용역을 수립해 시행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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