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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동호 교육감, 2020년도 대전교육 주요 정책 로드맵 제시

by 경충일보 2020. 1. 17.
설동호 교육감, 2020년도 대전교육 주요 정책 로드맵 제시
"우리 학생들을 창의융합 인재로 양성하겠다”
2020-01-16 오전 10:56:55 [이 기사 편집하기] 김지온 기자 mail kcn5894@hanmail.net

     

    사진은 설동호 대전시교육감이 기자간담회를 하고있는 모습[사진=경충일보]

    설동호 대전광역시교육감은 16일 2020년도 대전교육 주요 정책에 대한 로드맵을 제시했다.


    설동호 교육감은 이날 기자실에서 가진 간담회에서 “2020년 대전교육은 지난해에 대전교육이 다양한 분야에서 이루어낸 우수한 성과를 바탕으로 그동안 추진해온 정책을 내실화하고, 변화가 가속화되는 세계화 시대에 미래 역량을 키우는 대전교육으로 우리 학생들을 창의융합 인재로 양성하겠다”고 밝혔다.


    설 교육감은 “2019년도 대전교육은 지방교육재정 분석 4년 연속 우수 교육청, 직업계고 글로벌 현장학습 평가 5년 연속 우수사업단, 감사원 자체감사활동 종합 A등급, 제1회 한국코드페어 대회 초등부와 중등부 금상 수상 등 전국 규모의 다양한 분야에서 최상의 성과를 거두며 대전교육의 우수성을 입증했다”고 강조했다.


    설동호 교육감은 이어 2020년 대전교육 5대 정책 방향에 대해 설명했다.

    5대 정책은 교육혁신, 창의융합형 인재양성, 안전하고 건강한 학교, 기회가 균등한 교육복지, 공정하고 효율적인 교육경영 등이다.


    우선 미래를 선도하는 교육혁을 이루기 위해서 핵심역량을 키우는 교육과정을 운영하고, 존중과 책임의 자율적 학교문화를 조성하며, 소통과 협력의 교육공동체를 만들어갈 계획이다.

    다음으로 창의융합형 인재 양성을 위해 학생의 성장을 지원하는 전인교육, 창의성을 키우는 융합교육, 꿈과 끼를 키우는 진로․직업교육을 강화한다.


    이어 안전하고 건강한 학교를 만들기 위하여 학교안전교육을 강화하고 쾌적한 학교환경을 조성하며, 배려와 존중의 학교문화를 확산함과 동시에 학생건강의 체계적 관리와 질 높은 무상급식으로 건강한 배움터를 조성할 예정이다.


    또 교육기회가 균등한 교육복를 확대하기 위해 맞춤형 교육복지를 강화하고, 함께 성장하는 유아교육, 통합과 자립의 특수교육, 학습과 삶을 연계한 평생교육을 내실화한다. 특수교육의 내실화를 위하여 대덕구 용호동에 34학급 208명 학생 규모의 특수학교를 건축 중에 있으며 2021년 3월에 개교할 예정이다.


    마지막으로 공정하고 효율적인 교육경을 실현하기 위해서 교육공동체 중심의 교육정책을 수립하고, 교원의 교육전념 여건을 지속적으로 만들어가며, 부패취약분야의 혁신적 제도개혁을 통해 모두가 공감하는 청렴 대전교육의 풍토를 확고히 다질 계획이다.


    아울러 “대전미래교육 3대 역점과제인‘문예체 체험 중심의 어울림 인성교육, 미래를 코딩하는 대전형 창의융합교육, 꿈과 끼를 디자인하는 맞춤형 진로교육’을 효과적으로 추진하여 미래사회 핵심역량을 가진 인재 양성에 집중하겠다”고 밝혔다.


    이와 함께, 올해는 “과학·융합인재교육, 맞춤형 진로교육, 마을교육공동체와 혁신교육지구 운영, 고교학점제 기반 구축 사업, 학교공간 재구조화 사업, 그리고 안전한 학교 만들기”와 같은 사업들에 관심을 갖고 교육정책을 펼쳐나갈 예정이다.


    설동호 대전시교육감은 “대전교육가족은 2020년도에도 「행복한 학교 미래를 여는 대전교육」실현을 위해 더욱 매진할 것이며, 학생들이 4차 산업혁명 시대에 적응하며 잘 살아갈 수 있도록 교육의 내용과 방법을 혁신하고 미래를 대비한 대전교육을 열어나가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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