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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송~청주공항 연결도로 개통식

by 경충일보 2019. 11. 22.
오송~청주공항 연결도로 개통식
총사업비 1427억 원 투입...행복도시에서 청주국제공항 간 10분, 3km 단축
2019-11-20 오후 2:25:46 [이 기사 편집하기] 김지온 기자 mail kcn5894@hanmail.net

    사진설명:김진숙 행복청장이 인사말을 하고있다.(사진=경충일보)

    오송~청주공항 연결도로 개통식이 20일 오전 11시 청주시 오송읍 현지에서 도종환 국회의원, 이장섭 충청북도 정무부지사, 장선배 충북도의회의장, 김항섭 청주시 부시장을 비롯한  내빈과 지역주민들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이 사업은 행복청이 총사업비 1427억 원을 투입하여 행복도시~오송간 도로와 접속되는 오송 1교차로에서 신촌 2교차로까지 연장 4.7km를 왕복 4차로로 신설된 도로공사이다.


    공사는 2015년 1월 착수하여 연 인원 7만 5천여 명의 건설인력과 철근 9천 4백 톤, 콘크리트 9만 9천 세제곱미터, 아스콘 6만 2천 톤 등의 건설 자재를 투입하여 추진하였다.


    사진은 참석 내빈들이 테이프 커팅을 하고있는 모습(사진=경충일보)

    청주공항 연결도로가 개통되면 기존 7.7km 구간이 시속 70km/h의 속도로 무정차 주행이 가능한 4.7km 도로로 대체되어 거리는 약 3km, 시간은 10분 정도 단축된다.


    당초, 이 도로는 올해 말 개통 예정이었으나, 조기 개통을 위하여 관계기관 준공 전담팀을 운영하여 당초보다 1개월 앞당겨 개통하였다.


    김진숙 행복청장은 “오송~청주공항 연결도로 개통으로 청주국제공항이 중부권 거점공항으로 더욱 발전할 것으로 기대한다.”면서 “앞으로도 광역교통개선대책 변경수립을 통한 광역도로의 지속적인 확충으로 충청권 상생발전에 기여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행복청은 청주국제공항의 접근성을 더욱 높이기 위하여 행복도시에서 청주국제공항을 잇는 잔여 도로구간을 개선하는 내용의 광역교통개선대책 변경을 추진 중이다.

    한편 개통식  21일(목) 13시부터 도로를 전면 개방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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